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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me > 존재의 자유 > 자유인의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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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72 View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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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쓴 이 : |
김상욱 |
등록일 : |
2011-05-09 07:19:07 |
| 조회수 : |
950 |
진리란 자연의 이치이고 이 자연의 이치를 깨달아 알게 되면 자신이 진리가 된다.
이것을 모를때....
그렇게 되지 못할때 우리는 자꾸만 무엇인가에 의지하게 되고 무엇인가를 궁금해하고
또 무엇인가를 믿게 된다.
자기가 자신을 알면 더이상 믿어야 할 것이 없다.
자기가 자신을 그냥 .... 있음을 느끼고 경험하면 되기에
그러하지 못할때 우리는 자신아닌 무엇인가 믿어야 할 대상을 찾게 되고 그래서
종교란 것이 생겨나게 되었다.
그 종교가 진실을 알려주고 진실을 이야기하면 믿음이 왜곡되지 않고 바로 갈수 있다.
그런데 그렇게 되면 현실에서 종교는 더 이상 필요 없게 된다.
다시말해 사람들이 진실로 자신에 대해 눈뜨기 시작하면 교회도 절도 그 어떤것도
찾을 이유와 필요가 없어지기 때문이다
종교를 유지할려고 하는 자들은 이것을 두려워하고 또한 경계한다.
아니 자신이 아직 온전히 자유롭고 진리가 되지 못하였기에 자신 스스로도 아직 믿어야할
그 어떤 대상을 가지고 있기에 종교란 그 틀을 놓지 못하는 것이다.
그러면서 대중들에게는 입으로 진리를 이야기하고 사랑을 말하며 스스로를 기만하고
그들을 따르는 많은 사람들을 현혹시키며 그 위에 군림하고자 한다.
참으로 안타까운 ..... 일이다
정말 깨달은 자가 많은 사람들 위에 군림하며 대접받고 또 그 자리를 유지하고 싶어 하겠는가
그들을 이용해 돈을 벌고 세력을 형성하고 현실에 대한 아무런 대안도 제시하지 못하고
아무런 문제도 해결하지 못하고 다만 믿어라.... 라고만 하겠는가....
진정 중요한 것은 무엇을 믿어야 할지를 이야기해주고 그들이 스스로 깨어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인도하며 진실된 마음으로 도와주는 것이 아니겠는가
진리를 호도하고 부처 팔고 예수 욕보이면서 그들이 누리는 현실의 안락함과 자기기만으로
받아야할 그들의 업보는 둘째치고 너무나 왜곡되고 잘못가고 있는 우리 현실의 종교가
안타까워 그냥 보고 있으려니 우주의 의도가 자꾸만 움직이려 한다
인류의 현실을 결정짓는 것이 인류의 정신이요 의식인데
그리고 그 정신과 의식의 한 축을 담당해야 하는 것이 종교일진데
이렇듯 종교란 것이 그 존재 자체의ㅡ 의미가 부끄러워지고 있으니 참으로 어찌해야할거나
지금 우주는 모든 의도를 단축시키고 있다.....
이 경험을 더이상 하지 않으려고 하고 있는 것이다.
지금까지의 모든것을 다... 지우고 새롭게 시작할려고 하고 있다.
나는 이것을 알기에 어떻게든 바꾸어 보려고 하고 있다
아니 바꾸는 것이 아니라 그 과정에서의 희생을 가능하면 줄여보고자 하고 있다
그런데.... 그런데....
자꾸만 그런 마음이 없어지려 한다
그냥 내비두자..... 하는 것으로.....
그냥 지켜보자.... 하는 쪽으로.....
2011년 5월 9일 이른 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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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
2011-05-11 01:3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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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님...그 마음 충분히 이해됩니다.
요즘 세상 일어나는 일들..
그리고 그 일들을 대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
답답하고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때론 원래 의도대로 갈수 밖에 없나보다 라는 마음이 듭니다..
그래도.....그래도.....그래도
사랑해야죠...^^
하지만 내뜻대로 마옵시고 주뜻대로 하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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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욱
2011-07-24 23: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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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으로...
GO... GO....
ㅎ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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