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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me > 나눔공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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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쓴 이 : |
길 |
등록일 : |
2009-12-11 17:57:45 |
| 조회수 : |
1868 |
이런 꿈을 꾸었습니다.
영어로 된 꿈이네요...^^
얼마전에도 영어로 된 꿈이 있었는데...웬지 이어져 있다는 느낌...
마치 질문에 대한 답을 얻은 듯한 느낌입니다.
예전 꿈속에 자성원 마당 자갈밭에.....영어로 아래와 같이 씌여있었습니다.
Sooner or later you (shall) know for what I am here and now.
(곧....너는 지금 여기에 존재하는 이유를 알게 되리라)
(now & here - 지금 여기는 지금 보니...no where - 어디에도 없다..모든 곳에 있다가 되네요..ㅎㅎㅎ)
내가 지금 여기에 존재하는 이유가 뭘까?....
이번 일요일.....두달여 만에 자성원에 다녀왔죠...
스승님도 뵙고............혜명님...그리고 친구들도 보고...ㅎㅎㅎㅎ
오늘 꿈을 꿉니다.
제가 날아오르면서 크게 외칩니다.
"No Truth.............No Evidence"
직역을 하면...
"진리도 없고....증거도 없다"...일겁니다.
여느때 처럼........."이것이 무슨 뜻입니까?" 내면에 묻습니다.
한동안 시간이 흐른 후....
답이 떠오릅니다.
찾아야할 진리가 없으니...찾아야 할 진리의 흔적도 없다...
모든 것이 진리이며...모든 진리는 이미 드러나 있다...
삶이 곧 진리이며....그냥 살아지는 것이다.
지금 여기에 존재하는 이유는 없다.........더 이상 찾지마라.....
진리는 '공'자체이며......드러난 진리의 증거는 실은 '무'다(없다)...
Truth는 실상이며...Evidence는 Truth가 만들어낸 현상이라는 생각도 오더군요.
천부경의 "용변부동본"......현상계는 변하지만....실상은 변하지 않는다.
이미 갖추어져 있고 이미 드러나 있거늘...
무슨 진리를 찾고..그것을 확인하고자 하느냐?
그냥 살아라~....................삶을 살아라~
그것이 곧 깨달음이며..해탈이며...
궁극의 사랑이며 ................그것이 너안의 나이며..나안의 너이다.
너와 나는..............처음부터(Sooner)..끝까지( Later)...'하나'다....
A~men..........
이런...마음의 답이 온 후...
잠시...환희의 침묵속에 있었습니다.
그리고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므훗~
사는데 이유가 따르지 않는 삶....
나는 그 삶이 좋다...
- 깨달음의 향기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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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객
2009-12-11 22:5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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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님께서는 꿈속에서도 공부를 그렇게 하시니 그 열정이 참으로 대단하십니다.^^
근데 이거 왠지 너무 편하신 수행은 아니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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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마르스
2009-12-13 20:4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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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헤헤~~ 관객님이 제대로 짚으셨네여..
진짜 형님 그래두 되시는 거에여?
잠안자두 수행, 잠자두 수행..
헤구..남들보다 수행을 두배로 하시다니 말여여..
편한건 둘째치구 넘 부럽잖아여~~ㅋ
언제나 울 길 형님은 멋장이~
연말에 또 술한잔 해여~~
사랑해여~ 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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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2009-12-14 00:3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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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님 잘 계시죠?....^^
불꽃 잘 있지?..^^
나도 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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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마르스
2009-12-20 18: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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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형님 잘 있어여~~^^*
조만간 함 연락드릴께여~~
사랑해여~~ 형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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