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은 항상 자성의 집과 함께인데 자성의 집을 찾아간지가 오래인듯 하네요. 원장님과 혜명님을 뵌지도 오래되었고...
시간이 참 빨리 흘러감을 느낍니다. 벌써 올 한해의 끝자락에 와 있네요. 되돌아보면 감사해야 할 일들이 참 많은데 그 순간순간은 왜 그렇게 정신없고 힘이 들었는지...
당직이라 사무실에 나와 오랜만에 혼자만의 여유로운 시간을 가져봅니다. 막상 그렇게 바라던 여유로움이 주어져도 정작 이 시간들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생각이 나질 않네요. 그냥 인터넷을 뒤적이다 자성의 집에 들렀네요. 어디 멀리 여행이라도 다녀왔으면 참~ 좋겠는데...
매일 반복되는 동균이 정은이의 뒤치닥거리에 힘이 들어 숨차하면서도 아무탈 없이 예쁘게 잘 크고 있는것 만 해도 얼마나 고마운지 더 큰 욕심은 부리지 말아야지 생각합니다. 요즘 신종플루때문에 괜히 불안해서 얘들을 너무 가둬놓고 키웠는데 겸사겸사해서 얘들 데리고 한번 놀러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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