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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me > 존재의 자유 > 내면의 향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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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76 View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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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쓴 이 : |
김상욱 |
등록일 : |
2006-11-22 12:04:46 |
| 조회수 : |
1154 |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일은
자기가 자신과 노는 일입니다
신은 우주라는 자신과의 놀이에 충실하고 있습니다
우주를 만든 그 순간부터 지금까지...
신의 일부인 각자의 자신은
자신의 한계안에서
자신의 관념과 틀을 가지고
자신의 기준과 영역을 만들어
자기 밖에있는 더 큰 나(신)의 영역을
알지 못한채 괴로워 하거나
미지속에서 완전함을 그리워하게 됩니다
자신이 완전의 일부임을 알지 못할 뿐입니다
물질과 현상이라는 유한의 변화에 집착하고
마음이라는 정신작용에 지배당하고 있기에
자신이 그것의 참 주인임을 알지못하기에
일어나는 현상일 뿐인것을...
그런데 우주의 주인인 신은
그 모든 현상을 그저 즐기고 바라볼 뿐
그 내부에서 작용하는 원리적인 흐름과 법칙을 통해
그 현상을 만들어내고 있을 뿐입니다
자신의 바깥에서 자신의 안에서
늘 스스로가 그리하고 있음을 알면
자신이 이 우주의 주인임을 알고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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