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의식이 바뀌어 정신세계에 눈을 뜬후 처음엔 그 새로운 길이 어쩌면 낯설고 서툰 어린아이의 걸음마같은 조심스런 발걸음 이었습니다 치유를 시작하게되고 이어 좀더 큰 마음내어 마음공부의 길에서 제가 해야하는 전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하게되고.... 이젠 그 인연도 다하고나니 해야하지만 할것이 없을것 같은 마음입니다
때론 하늘이 보여준 신기한 일들도 초창기 천부산에서 기도하던중 천기가 움직이고 아오스 친구들과 함께 놀이중 폭풍우속에서 비를 멎게하고 의식없이 병원에 누워있던 환자가 다음날 일어나고.... 기적이란 별도로 존재하는것이 아니라 자연의 섭리에 의해 일어나는 의식적 현상일 뿐입니다 거기에 속거나 빠져서는 아니되지요
저의 마음에 없지만 아마 이런 기운들을 활용하고 포장했더라면 저는 전혀 다른길을 가고 있었을 테지요 현실이 저를 힘들게하고 사람들에게서 많은 상처를 받을때 때론 그런길을 가고 있는 분들의 심정이 이해가 되곤 했지요 그것도 이미 그 영혼들이 설정한 예정된 길이긴 하겠지만 말이지요
하지만 그어떤 순간에도 자신을 지켜주고 길을 잃지않게 하는것은 자신 스스로에 대한 믿음과 정직 그리고 하늘에 대한 신의였습니다
저의 남은 길도 지금처럼 한치 흔들림없이 마지막순간까지 사랑과 진실 그리고 하늘이 주시는 길을 선택할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경험하는 세상이 참 거칠고 험난하며 혼란한 시기입니다 아마 당분간 우리들을 시험하는 더 험난하고 거친 파도와 폭풍우가 몰아칠것 같습니다 한바탕 겪랑의 소용돌이를 겪은후 세상은 다시 평화로워질 것입니다 비록 힘들고 어렵고 죽을것 같더라도 마음의 중심을 놓지말고 이 시기를 잘 넘겨야 할것입니다
자연과사람을 시작한 동기중 하나가 자생을 널리 보급하기위해 그리했다는 말씀을 드렸지요 어려운 시기 마음을 씻어주고 몸을 치유해주고 영혼에 힘을 얻을수 있는 도움을 드리고 싶은 저의 의도가 담겨져 있습니다 그것을 실현시킬수 있는 무엇인가의 매개체가 필요했습니다
인연에 따라 의식의 흐름에 따라 그 결과가 조금은 다르게 나타날수 있겠지만 자생을 드시면 분명 어떠한 형태로든 현실안에서 도움을 얻으시게 될 것입니다 거센 폭풍과 비바람이 몰아칠때는 잠시 몸과 마음을 쉬게할 안식처도 필요할것입니다 주위에 몸에 질병이 있거나 기타의 이유로 힘들어 하시는 분들에게도 자생을 권해주십시오 마음내어 한사람 편하게 해드리는것도 큰 복짓는 일입니다
자생을 드실땐 이렇게 하시면 좋습니다 1. 가능한 공복에 40cc정도의 양을 천천히 드십니다 2. 가부좌 자세로 앉으시고 잠시 눈을 감고 자생의 기운이 온몸을 통해 퍼져나가는것을 충분히 느껴보십니다 3. 2~3분정도 무심의 상태로 있으십니다
몸이 죽어버리고 마음의 빛이 꺼져버리면 다시 암흑속으로 들어갈수밖에 없을테니까요 여러분들의 가시는 길에 지금부터의 하늘의 시험들이 부디 의식의 큰 성장과 발전의 디딤돌이 되기를 염원드리며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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