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시대... 참 그렇습니다 옆집에서 불이나면 그건 큰일인데 나라집에 구멍이 나서 가라앉는다해도 그건 뭐 나하고 당장은 관계없으니 별일 아닙니다 너무 메말라가고 너무 너무 이기적이 되어가고 너무 너무 작아져만 갑니다 나무에 물이 메말라가고 햇볕이 만일 제가 비추고싶은 곳만을 비추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우리들의 정신이 마음이 이렇듯 보이지않게 죽어가고 있는데 우리들은 너무도 태평합니다 당장 눈에 보이지는 않으니까요
지금 우리들이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보십시오
잠시만이라도 우리 인간들에 대한 진심어린 애정을 가지고 우리의 모습을 바라본다면.... 아마도 대부분은 이건 아닌데... 이러면 안되는데...하실 겁니다 뭐 사람사는게 다 그렇지 별게있나 하실분도 많겠지요
물질이 정신을 지배하여 돈과 권력앞에 비굴하게 영혼을 팔고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과 자리를 찾아 자신을 잃어가고 정의와 진실과 도덕과 상식은 그 설자리를 잃어버린지 오래이고 부도덕하고 부패하고 비인간적이고 비상식적인 사람들이 득세하고 출세하며 그런것이 당연시 되어버리는 세상이 되어가고 자라나는 후세대들에게까지 이런 가치관과 기류가 형성되어가고 있는 가슴아픈 현실입니다
사람사는거...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야 사람사는거지 사람이 짐승처럼 산다면 참 끔직한 일이지요
힘세면 잡아먹고 옆에 무슨일이 벌어져도 신경안쓰고... 내 꼴리는대로 살면 어쩌면 우선은 편하겠지요 근데 문제는 이 자연은 다연결되어 있어 그게 결국은 나 자신에게로 되돌아온다는 사실이 문제이지요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저 열심히 하루하루를 묵묵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 큰일은 소리없이 알게 모르게 어느날 갑자기 일어나는거지요 배가 서서히 가라앉는 것처럼 말이지요 현대사회는 시스템에 의해 움직이고 있고 만일 그시스템에 문제가 생기면 그것은 곧 배에 구멍이 나 있는것이나 마찬가지인 것이지요 그런데 그 시스템이 불과 몇안되는 소수의 사람들에 의해 움직이고 조정되고 있다는 사실이 위험한 것입니다 이기적이고 탐욕적인 소수에 의해 국가전체의 혹은 지구전체의 운명이 좌우된다면 이 얼마나 불행하고 참담한 일이겠습니까
제가 이렇듯 긴글을 두서없이 적는 이유는.... 참으로 염려스럽고 걱정되는바가 있어서입니다
소중하고 소중한 우리의 작은 일상을 위해 소박하고 가난한 우리의 작은 행복을 위해 그것이 지켜질수 있도록 기도해야 겠습니다 혼자는 아니겠지만 저의 힘이 너무 미약하여 간절한 마음으로 인간을 사랑하고 자연을 사랑하시는 여러분들의 힘을 빌리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우리의 가족과 이웃의 작은 행복을 위해.... 사람들의 마음이 인성을 회복하게 되기를 사람들의 마음이 하늘과 땅의 사랑을 잊지말기를 사람들의 마음이 본래 순수했던 것처럼 돌아갈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깨침
2013-07-04 08:30:02
주변을 돌아 봐도 나를 봐도 모두 너무나 무관심합니다.
아니 해도해도 안되니까 이제 그저 포기하고 그래 마음대로 해라... 이런 심정...
분명 잘못되고 있지만 너무나도 많은 사람이 소수의 권력욕에 눈먼 자들의 탐욕이
그럴 수 밖에 없다 세상 다 그렇게 사는거야 자신인양 합리화하고 편을 든다는 겁니다.
조선 말기 자신들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반대당을 숙청하던 노론이 생각나는 것은 어쩔 수가 없네요.
그래도 희망을 잃지 않고 기도합니다.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는 나라가 되게하소서...
하늘이
2013-07-04 20:56:22
이 모두가 나의 일임을~
또한 우리 모두의 일임을~
모두가 깨어나기를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김희중
2013-07-05 13:54:27
지금 세상 돌아가는 걸 보면 정말 가슴 아픈 일이 한 두가지가 아닙니다.
자라는 우리 아이들 세상은 좀 더 살만한 세상이 되기를...
제 작은 기도를 보태어 봅니다. _()_
김상욱
2013-07-10 01:05:34
힘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열린 마음을 가지신 의식들이 한마음 내면 그 파장의 영역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에너지의 흐름이지요
현상에 빠져들지는 마시고 현실을 따뜻하고 평화롭게 바라보는 마음은
그렇게 염원하는 마음은 필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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