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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me > 나눔공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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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쓴 이 : |
김상욱 |
등록일 : |
2011-02-08 16:20:50 |
| 조회수 : |
1447 |
처음 리버스한다고 자성의 집에 왔을때....
학교일정상 3일만 하다가겠다고 했던 개달
스스로 지은 이름처럼 순수하고 밝으며
항상 남의 아래에 있기를 자처하던 님의 심성
우리의 만남은 그렇게 시작되었고
벌써 몇년의 시간이 흘러 이젠 정말 한가족처럼
서로를 이해하고 그 마음을 공유할 수 있게 되었지
좋은시간 행복했던 추억들.....
때론 의심하고 불편했던 기억들....
그 많은 시간이 흐르면서
그동안도 많은 사람들이 스쳐갔다
인연은....
그저 스쳐가는 연
잠시 머물다 가는 연
함께 갈수 있는 연....이 있다
난....나는 그렇다
인성...심성...영성을 두루 갖추어
진정 마음의 길을 함께 갈 수 있는 친구.....
앞으로 맺어질 그런 몇안되는 친구중에
길이라는 친구하나를 얻은 것 만으로도
이세상 다 얻은 것보다 기쁘고 행복하다
이젠 어느 새 자성의 집의 간판스타(?)가 되어버린 길....
그대가 있어 감사하고
그대가 있어 행복하다
길.....
우리 그렇게 함께 가보자
이 세상 끝까지
이 우주 끝까지
그 끝에서 하나되어
이제 더 이상 이별이 필요없는
자유로운 영혼으로 있자
고 ...맙...다...
그리고 사랑한다....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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