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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me > 나눔공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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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쓴 이 : |
혜명 |
등록일 : |
2010-03-02 22:38:14 |
| 조회수 : |
1497 |
어제는 축복님과 창원에 일이 있어 갔다가 마산 바다가에서 보라빛의 달무리를 띤
꽉 찬 보름달을 맞이하였습니다.
참...아름답고 축복의 기운이 쏟아져 내려옴을 느낍니다.
며칠전부터 아주 오랜만에 꿈을 꿉니다.
(1)
어린시절 살던 외가집...
대문을 들어서며 참 기품있고 정갈하다 생각하면서 저는 청소를 시작합니다.
할머니댁에서 쓰던 물건들을 버리고 정리하고 있는데 한분이 오셔서 쓸고 닦고 하여
순식간에 깨끗하게 정리하여줍니다.
(2)
평소에 친한 언니와 여행을 갑니다.
언니차로 여행을 가는데 타고가는 차에대해 설명을 해줍니다.
독일제 수제로 만든 차인데 세계에서 하나밖에 없다고 합니다.
출발을 향해 조금가다보니 오래전부터 인연되어 지금도 좋은 인연으로 가시는 분이
벤취에서 일어나 인사를 나눕니다.
저는 아주 정중하게 합장을 하고 목적지를 향해 달립니다....
3~4일후 또 꿈을 꿉니다.
(3)
여러사람들과 차를 마시면서 이런저런 세상사는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한참을 화기애애하게 시간을 보낸 후 한사람씩 돌아갑니다.
혼자 남아 정리를 하다가 문득 제 가방에 눈길이 갑니다.
가방이 열려있어 가방안의 지갑을 열어보니 지갑속에 있던 신분증,카드,현금...등등이
하나도 없이 텅 비어 있습니다.
그 순간 마음이 너무도 편안하면서 아무런 생각도 들지 않습니다.
봄을 맞아
청소하고....정리하고....다 잊어버리고.....
그렇게 하나씩 정리되면서 제 자리를 찾아가나 봅니다.
또하나의 현실인 꿈속에서 .... 저는 또다른 나를 정리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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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명
2010-03-03 00:4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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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 아~멘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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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2010-03-03 01: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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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벗어나는...독일....(홀로 독/벗어날..없어질 일)....
텅~..............^^
길 달리셨으니....톨비주셈...ㅋㅋㅋ
나없고...가없는 영원한 사랑 펼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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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
2010-03-03 02: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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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 쭈 나 말고 또 잠 못드는 올빼미 한마리가 있었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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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2010-03-03 21:4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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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 신명님이 이기셨수....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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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
2010-03-13 12:3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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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명님의 마음에 핀 아름다운 봄의 꽃처럼
세상 모든이의 가슴에도 활짝열린 봄이 찾아오길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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