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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me > 존재의 자유 > 내면의 향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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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279 View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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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쓴 이 : |
김상욱 |
등록일 : |
2010-01-18 22:14:40 |
| 조회수 : |
1274 |
자기 자신을 비추면 그림자가 나타납니다
그 그림자는 자신의 모습 그대로를 비추어 줄 것입니다
울고 있으면 울고... 웃고 있으면 웃는...
그러나 외형의 모습을 비추는 그림자가 아니라
자신의 내면의 모습을 비추는 그림자를 만나면
자신의 이중성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스스로를 속이며 나타나는 그림자는
자신을 속박하며 무겁게 빛을 원망할 것입니다
왜 나의 모습을 이렇게 일그러지게 하느냐고...
자신과 자신의 그림자가 온전히 하나가 될때
그 그림자는 아무 저항없이 빛으로 되돌아 갈 것입니다
자신의 안에 아무것도 담고 있지 않다면
아마 그 빛은 아무런 그림자도 남기지 않을 것입니다
아무리 비추어도 더이상 나타날 것이 없을테니까요....
빛이 그림자가 되고 그림자가 곧 빛이 되는 것이지요
여러분 모두가 진정한 빛이 되시기를
여러분 모두가 진정한 그림자가 되시기를
염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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