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없는 곳에서 내가 있는 곳으로 이 모든 것을 주시는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당신뜻대로..하소서..
불꽃-마르스
2009-03-15 20:48:13
간만에 주신 귀한말씀이 가슴에 너무나도 크게와닿습니다.
힘겨움이 조금씩 익숙해지고 상황들이 조금씩 나아진다라는 느낌이오는중에
원장님께서 주신 내맡김과 감사함에 대한 말씀이 진정으로 힘겨운 중생들에게
필요한 것임을 뼈져리게 느끼게 됩니다.
아직은...시련과 아픔과 질병까지 감사하다고 말씀올릴 수준은 못되지만
힘겹더라도 괴롭더라도 사랑하는이들과 오늘을 함께할 수 있음을 감사하게됩니다.
좀더 많이 내맡기고 좀더 많이 감사하는 하루하루가 되도록 더 노력해야되겠습니다.
그러면, 언젠가 저도 시련, 아픔, 질병까지도 감사할 수 있게 되겠지요?
오늘도 큰 가르침 받아갑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원장님.
김상욱
2009-03-17 16:37:17
마르스님...
우리에겐 꿈이 있습니다
우리가 그 꿈을 잃지않고 나아가면 우리의 현실도 아름다운 꿈으로 바꾸어 지리라
믿으며 맡깁니다.
마르스님의 지금의 아픔과 시련이 아름다운 꿈의 실현을 위한 내면의 기다림이요
준비의 과정이라 믿습니다.
우리에게 이렇듯 친구가 있어 행복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행복하십시오....
무진
2009-03-23 01:31:08
단지... 정말 감사하다고 한마디 전하기 위해서... 들어왔습니다...
감사합니다.()
불꽃-마르스
2009-03-24 12:04:02
요즘 출장이 잦아 방문을 잘 못했었는데, 그사이 원장님께서 격려의말씀 주셨네요.
2004년도부터 시작된 평범한 삶의 부서짐... 2006년도의 삶의포기..자살계획 D-30...
D-7일 경쯤에 말을 걸어준 내 가슴의 불꽃..아이의 웃음소리만 들려주는 마르스..
모습만 바뀔 뿐 계속되어지는 삶의 깨어짐..
1년이상 나를 이끌어주고나서 '이제는 혼자 잘해낼수있어, 절대 죽지않아'라며 나중에
만나자던 불꽃-마르스..혼자서 끙끙대며 버텨가며 이제야... 조금씩 되돌아오는 삶의 형태...
그 형태가 보이기 시작할 즈음, 제가 많이 바뀌었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꿈이 생겼지요...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자구요... 불꽃이 말해줬던
천사였던 그 기억을 되찾자구요... 사실 등에 날개두 달아보구 싶구요. 하늘도 날고
싶습니다.. 그리구 불꽃이랑 마르스랑 만나서 못들은 이야기들도 마저듣고싶구요...
아고.. 이게 마흔넘은 아저씨가 할말이 아닌데... 죄송합니다.
원장님의 격려가 너무 따뜻하고 따뜻해서, 가슴속에 이야기가 줄줄이 나와버렸습니다.
뵙지는 못했지만, 2007년 3월에 양재역 근처 일식집에서 리버스 수료하신 가족분들을
만났습니다. 청강님, 개달님(지금 '길'님 맞으시죠? ^^*), 여명님.. 그리고, 원장님께서
편지도 보내주셨죠..정말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아~~ 길님...
님께서 올려주시는 글들과 사진들 잘 보고 있었어요.
어려움도 계셨지만.. 정말정말 행복해 보이시더라구요...
장난아닌 미모의 두따님 덕에 더욱더 행복해 보이셨어요.
단, 한번의 만남이었지만 그날 그 다감했던 모습.. 제게 깊이 새겨져있습니다.
저도 꼬옥~ 다시 뵙구싶어요..^^* ...
참.. 군데요.. 제 불꽃은 넘 작아서 저 밝히기도 벅차서요..헤~~~
뵙기전까지 가끔 글로나마 인사올릴께요~~~ 사랑해요. 길님~~~
길
2009-03-26 17:55:43
마르스님 감사하구요...헤헤... 마르스님...하늘마음님을 자성의 집에서 꼭 뵙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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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