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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me > 존재의 자유 > 내면의 향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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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61 View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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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쓴 이 : |
김상욱 |
등록일 : |
2006-04-25 13:31:32 |
| 조회수 : |
1136 |
사랑도 법도 진리도 삶도...
다 그안에 있습니다.
그안에 무엇인가를 만들어 냅니다.
지어내어서 대상을 상대하게 되지요.
이름을 붙이고,의미가 생기고,규정을 지으면서
그것을 느끼게 됩니다.
자신의 방식으로,자신의 믿음대로...
이 과정을 우리는 마음이라고 부르지요.
마음...마음...
나가 또다른 나를 느끼는 과정을 그리불러 왔지요
.
이 우주가 생긴 이래로 우리는...
그것을 일러 하늘이라고도 하고
때로는 그것이 모든것인줄 착각하기도 하고
그것 밖으로 나가지 못하면서 미지를 만들어
신이라는 또다른 아리송한 이름 하나를 더 만들어내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그 미지의 신에게 빌어도보고
언젠가 그를 통해 구원받으리라 매달리면서
자신의 세계안에 또다른 세계를 지어내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보통은 살지요 우리는
그 마음안에서 그것이 나인줄 알면서
그것에 대항도 해보고 원망도 해보고 별짓을 다하면서...
.
그렇게 살다가 몸을 벗고나면
그 나를 붙들고 두리번거리지요.
또 어디론가 갈곳을 찾아 ...
아직은 그 의식의 여행이 끝나지 않았으므로
이제 그것의 바깥으로 나올때가 되었습니다.
거기에서 나와 우리는 새로운 놀이를 시작해야 합니다.
이젠 너무 많이 해봐서 싫증이 날때가 되었나 봅니다.
이것도 알고보면 상당히 재미있는데...하하...
그래서 또다른 놀이를 찾아가고 싶어합니다.
의식은 그렇게....
자신의 창조놀이를 즐기고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도....
내 안과 밖의 나를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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