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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me > 존재의 자유 > 내면의 향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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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55 View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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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쓴 이 : |
김상욱 |
등록일 : |
2006-04-08 19:18:05 |
| 조회수 : |
1042 |
깨달음을 얻고 붓다가 되면 윤회하지 않고 다시오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할 수가 있다.
많은 분들이 그렇게 알고 있을지도 모른다.
붓다가 무엇인가 하면 모든것 바깥에 있는 배경
즉,근원으로서 무,공 이다.
그런데 그 무,공 즉 근원으로부터 또한 모든것이 비롯되어져 나온다.
영혼도,세상도,우주도... 모두 거기에서 나온다.
그러면서 그 나온것은 변하고 변함을 거쳐 다시 돌아온다 나온 자리로
사실은 돌아오는 것도 아니지만...
끊임없이 나투고 돌아가고 있는데 나오지 않을려고 하면
나오는 그것이 있다.
지금 그것으로 나란 생각이 있는 것이다.
그저 모든 것 바깥에서 보고있는데 나오고 돌아가는 것이 무엇이 있는가
그 생각이 왔다 갔다 할 뿐...
지금 내가 나의 생각으로 나의 상태가 불완전하고 부족하고 미지이니
언젠가 완전해지면 다시 오지 않으리라...
그것이다.
내가 나라는 생각으로 지금 현재안에 들어와 있기 때문에
그러면서 그 현재를 불완전으로 보고 규정짓고 있기 때문에 그러하다.
지금 이 순간 그 밖에 있으면
지금 이 순간 그 안에 내가 없으면...
그래 참으로 그러하다.
모든 것 잘 돌아가고 있고 있는 그대로가 여여하다.
부처께서 이것말고 또 다른 말씀을 하셨겠는가
또 다른 말씀이 필요했겠는가
나는 다시 오지 않는것이 아니라
" 있는 그대로 있다. 지금 여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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