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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me > 존재의 자유 > 내면의 향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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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34 View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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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쓴 이 : |
김상욱 |
등록일 : |
2006-03-30 19:12:00 |
| 조회수 : |
909 |
생각이 있어 내가있고,생각안에 감정이 있고
그 안에 다시 내가 있는데
우리에게 이 생각(나라는 생각,에고)이 없다면 나는 없습니다.
내가 없으면 남도 없고 이 우주도 없는 것입니다.
다시말해 생각하고 있기에 내가 있고 우주도 있는것이지요.
흘러드는 생각들을 밀어내거나 피하지말고 함께 어울려
파도타기를 하고,
내안에서 일어나는 생각들은 잘 받아들여서 좋은 친구로 삼고
이렇게 안과 밖의 생각들과 어우러지기를 하다보면
점차 편안해지는 자신을 느낄수 있고 그러다보면 어느순간
달라져버린 자신을 만나고 있는지 없는지 모르는 자신을 보게됩니다.
나라는 생각을 어떤 울타리나 틀에 가두지말고
모든 생각에 대해 열어두면 내가 모든 생각과 자연스럽게
어울려 놀수 있는 것입니다.
논다는것은 재미있는 일입니다.
그러다보면 살아가는 일도 재미있어지게 됩니다.
자기주장에 빠지거나 욕심에 집착하거나 결과에 두려워하지않고
자연스럽게 흘러갈수 있게되는 것입니다.
에고와 벗이되어 진정한 친구가 되어 인생을 한바탕
재미있게 놀아 볼수가 있게되는 것입니다.
그토록 진절머리나던 나의 에고가
버릴수도 지울수도 태워버릴수도 없었던 나의 한 부분들이,
내 모습들이 이제 내인생의 둘도없는 동반자가되어
나의 희망이요 등불이 되어주는 것입니다.
함께 어울려 생각이라는 파도를 타고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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