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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me > 존재의 자유 > 내면의 향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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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33 View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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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쓴 이 : |
김상욱 |
등록일 : |
2006-03-30 19:09:51 |
| 조회수 : |
890 |
사랑을 아는것과 사랑이 되는것
진리를 아는것과 진리가 되는것
머리와 심장사이는 30센티 밖에 안되지만 그 거리는
우주를 한바퀴 돌아오는 시공을 담고 있습니다.
인류역사를 통해 많은 성자와 성현들은
자신의 앎을 행을 통해 실천하신 분들입니다.
테레사 수녀,간디,이순신....
이름을 드러내지 않고 보이지 않는곳에서
사랑을 행하시는 많은 분들이 또한 그러합니다.
그 범위가 크던 작던 사랑이 되어 사랑으로 살아가는
영혼에게는 이미 삶 그 자체가 자연이요 진리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삶 밖에서 무엇을 구하거나 찾지말고
남을 위하는 이타심과 전체를 생각하는 열린마음에 바탕을 둔
작은 행들이 모이고 모여서 인간 본연의 순수성으로 연결될때
그리하여 우리모두의 가슴속에 숨쉬는 그 사랑이 하나로 이어져
행으로 나타날 때 비로소 완전과 조화와 합일이라는
신성의 구현이 이 세상에 그 모습을 드러낼 것입니다.
"깨우친 목석보다는 자비심있는 중생이 더 아름답다"
부처가 되신 어느 스님의 말씀이 생각나는 연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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