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토록 많은 경험과 시간이 필요했나 봅니다.
아주 오래전부터 타인들에 들어오던 나를 규정짓는 말들...
내 스스로 지어내고 만들어낸 나의 이미지들...
많이 아파하고 슬퍼하고 때론 기쁠때도 있었지만 늘 딱지앉은
상처처럼 붙어다니던 그 우울함...
넌 이런 사람이야
난 이런 사람이야...
늘 그속에서 허우적대며 지내온 그 많은 날들...
너무나 감사합니다.
온전한 나...
그냥 있는 그대로의 나를 만나기 위해 그 수많은
경험이 필요했나봅니다.
그 동안 나라고 생각된 그 모든것들을 거두어내고 나니
그곳에 그냥 있는 그대로의 나가 있었습니다.
그토록 오랜시간 목말라하고 아팠던건 다른이의 사랑이 필요한게 아닌
바로 그냥 나를 사랑하기 위한 여정이었음을 알게해주신
원장님...
혜명님...
정말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Home > 나눔공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