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나눔공간



No.991 Viewing 
  9월 모임을 다녀와서...
글 쓴 이 :  그림자 등록일 :  2012-09-22 23:10:13 |  조회수 : 1177



이번 모임은 몇몇 회원님들이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해
도리님, 나무님 집들이 겸 해서 모임을 가졌습니다.
88고속도로를 타고, 거리는 멀지 않지만
3시간 정도 걸려서 도착한 도리님, 나무님집...
주위의 다섯채의 다른 집들은 현대식으로 지어진 반면
자연위에 자연을 닮은 한옥집 한채가 천연덕스럽게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마사토가 깔린 마당에 차를 주차하고,밟아보는 흙의 느낌이 참 좋았습니다.
잘은 모르지만 마사토를 마당에 깔아놓으면, 반사된 태양빛을 실내에 끌어들여
고풍스런 간접 조명효과가 있다는 말을 들은적이 있어서 그런지
마당이 잔디가 아닌것이 더 좋았습니다.
도리님과 심공님 그리고,무엇보다 오랫만에 나무님을 뵙게 되어 한결 기분이 좋았습니다.
서로 인사를 나누고 집을 쳐다보니, 댓돌을 겹쳐 높게 지어진 모습이 쾌적하게 보이고,
처마밑의 공간은 시원하고, 포근한 느낌마저 들었습니다.
나무와 흙 돌로 만들어진 한옥집의 실내는 웅장한 겉모습과는 달리
아담하고, 아늑한 느낌이었습니다.
집안을 구경하고 있으니, 원장님과 혜명님이 도착하셨고,
서로 이야기 꽃을 피우며 가족같은 모임을 가졌습니다.
저녁에는 닭도리탕만 있어도 푸짐하건만 매운탕까지...
나무님이 차려주신 푸짐하고, 정성가득한 맛있는 밥상을 선물 받았습니다.
이자리를 빌어 나무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원장님께서 직접 마음담아 쓰신 명정청광(明淨淸光)이라는
글을  도리님,나무님께 선물하셨고,
도리님, 나무님 한옥 입택을 축하하는 회원님들의 마음을 모아
사랑과 축복이 가득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하며, 모임을 위해 늘 애써주시는 도리님의 노고에
감사함을 감사패로 대신하였습니다.
아~~!그리고, 저는 평소에는 잘먹지 않았는데
늦은밤 아궁이 불에 구운 감자맛은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고요한 밤 자연이 들려주는 소리에 귀 기울이니
귀뚜라미 선창을 하면 여치가 화답하는 아름다운 화음이 밤을 휘감고,번잡한 세상 시름 다 잊고,
고즈넉함 속에 자연의 소리 뒤로한채 아늑하고 포근한 잠자리로
모임을 정리하는 그 시간들이 참 행복하였습니다.

도리님 나무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그리고 이번 모임에 참석하시지 못한 회원님들도
모임후기에 다 담지 못한 행복한 체험의 시간을 다음기회에
가져 보실수 있기를 바랍니다.


김상욱 삭제
2012-09-24 09:59:28
두분의 마음만큼이나 아늑하고 포근한 전원의 한옥....
앞으로 이공간이 두분의 안식처가되고 기도처가되어
많은사람에게 꿈과 희망을 나누어주는 그런 쉼터가 되기를 바랍니다
황토방의 온돌은 그야말로 일품~ 이었습니다

다시한번 도리님 나무님 두분의 전원한옥 신축입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감사했습니다^^
그림자 삭제
2012-10-08 20:00:41
회원님들 추석 명절은 잘 보내셨는지요?
아~~~그리고 낮에 잠시 누웠다가 코골며 잠들었던 그 온돌 저도 정말 최고였슴다^^
저녁으로 쌀쌀해지니 무척 생각나네요^^
꼬리글을 작성하시려면 로그인해주세요.

TOTAL: 1281   PAGE: 7/92  
996 아파하는 청춘들에게... [5] 김상욱 1009 2012-12-20
995 아오스 11월 모임 후기 [4] 지평 1123 2012-12-09
994 그렇게 그렇게 갑니다.. [1] 순바보 989 2012-11-17
993 10년전에 약속... [1] 약산 962 2012-11-15
992 떠나가는 가을... [2] 약산 1005 2012-11-05
991 9월 모임을 다녀와서... [2] 그림자 1177 2012-09-22
990 무제 남선현 967 2012-09-10
989 말...그리고 행동... [1] 그림자 959 2012-08-17
988 책구입 관련문의 나그네 889 2012-08-14
      책구입 관련문의 김상욱 886 2012-08-19
987 뜨거운 마음을 식혀주는 영상 [2] 관객 1028 2012-08-10
986 덥습니다.... [3] 김상욱 999 2012-08-04
985 눈물 [2] 관객 942 2012-07-26
984 감사함을 전하며... 약산 872 2012-07-20
[1][2][3][4][5][6] 7 [8][9][10]..[92] [다음]
제 목 내 용 글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