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들은 둥지를 틀고, 둥지에서 나고 자라며, 때가 되면 둥지를 떠납니다. 스스로의 날개를 펴고, 힘찬 날개짓으로 날아오르죠... 이곳 자성의 집이 바로 영혼의 쉼터이고, 둥지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오고가며 둥지의 평화로움에서 새로운 날개짓을 배우고 스스로 힘찬 세상으로 날아 오를 수 있는 그런 장소...
저도 이곳 싸이트를 알게된게 꽤 오래된것 같습니다. 자연치유원때부터 꾸준히 수시로 이곳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렇고,,,, 왜냐하면 그래도 이곳이 힘들고도 어려운 이곳 지구의 수행장에서 맑은 영혼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성장을 도우며 함께 나아가는 무척이나 아름다운 장소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깊은 인연으로 서로가 영혼의 친구로 이곳에서 만나서 아름다움 사랑의 향기를 내뿜고 있는 여러분들을 보면서 무한한 감사와 함께 큰 격려의 박수를 보내곤 합니다.
누군가 말하더군요. 마음공부를 하는 사람들은 정말 비현실적인 삶을 사는 사람들이라고... 하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마음공부를 하는 이들은 정말 가장 현실적인 사람들입니다. 때가 되면 모래성 처럼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허무한 삶이 아니라 삶의 가장 가치 있는 영원의 다이아몬드를 향하는 가장 지혜로운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삶의 허와 실을 진실로 똑바로 볼 수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어둠은 어둠으로써 물리칠 수 없습니다. 어둠에 아무리 대항해 봐도 어둠은 더욱 짙어질뿐... 그러나, 조그만 하나의 촛불이 그 거대한 어둠을 물리칩니다. 조그맣고 보잘것 없는 빛줄기 그 하나가 이 어두운 세상을 밝힐 수 있는 힘이 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그 맑고 고운 빛은 언젠가 이 지구를 더욱 푸르르게 만들어 갈 것이라 확신합니다.
진정한 도는 삶을 떠나서 있지 않습니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정말로 수많은 배움이 숨쉬는 백과사전과도 같기 때문입니다. 명상은 삶속에서 숨쉬어야 하고, 삶속에서 도는 더욱 더 살아 숨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명상은 멋진 도인이 되기 위함도 아니고, 초능력자가 되기 위함도 아니며, 누구에겐가 존경을 받거나 특별한 존재가 되고자 하는 것은 더더욱 아닙니다. 삶을 좀 더 진실되고, 허상의 삶이 아닌 진실된 삶을 살아가기 위한 지혜로움을 키우는 일이라 봅니다.
그저 순수한 마음과 밝은 눈빛을 지닌 여러분들이 저는 좋습니다. 쉽지 않은 길을 걸어가시는 여러분들이 있어 이 지구가 아름다워짐을 느낍니다. 이 모임이 언제나 밝은 빛으로 가득하시길 멀리서나마 기원해봅니다. 영혼의 친구들이여, 진실로 여러분들을 사랑합니다. 이곳 자성의 집이 무한한 빛의 영광과 함께 하시길........ 2012. 6.3. 관객 올림
이시헌
2012-06-07 10:08:11
관객님!!!
몸은 떨어져 있어도 마음이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삶에 축복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관객
2012-06-08 14:57:21
갑자기 바깥이 시원해지고 있네요. 아마도 소나기가 한바탕 무더위를 식혀놓고 갈 요량입니다. 마음의 친구 시헌님께서도 오늘의 시원한 소나기 처럼 시원시원~~한 나날 이어지시길 기원합니다. ^^
김상욱
2012-06-15 19:40:58
반갑습니다...관객님...
잘 지내고 계시지요??
님의 깊고 밝은 마음이 자성의 집을 따뜻하게 해주는군요
늘... 감사합니다....
관객
2012-06-15 23:02:47
원장님! 별 말씀을~~
원장님 같은 분이 계셔서 저는 개인적으로 얼마나 행복한지 모릅니다.
원장님께서 결코 쉽지 않은 길을 가고 계심을 잘 알고 있습니다. 많은 어려움이 따르고
힘든 가시밭 길이지만 묵묵히 한 길로 나아가시는 모습은 깊은 아름다움으로 다가옵니다.
그러한 원장님의 노고가 이 세상의 밝히는 꺼지지 않는 촛불로 이어져 이 어둠을 밝히고 있다고 봅니다. 원장님...저 역시 세상사 사는 일로 바빠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수시로 이곳을 방문하고자 노력하고 삽니다. 이곳이 그냥 친정집 처럼 편안하기도 하고 특히 스스로들 공부한 것들을 꺼리낌없이 나눌수도 있고 해서....
제가 따로 힘은 되어드리지는 못하지만, 그냥 이 자리에서 맡은바 소임대로 열심히 사는 것이 도움이 아닌가 하는 변명으로 대신하려합니다. 자성의 집이 광명의 빛으로 이어지길 멀리서나마 기원합니다. 사랑합니다. 원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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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