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여러분들과 함께 저의 책이 나오게 된것을 함께 기뻐하며 즐거운 시간 보낸것이 너무도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부족한 저를 위해 많은분들이 와주시어 축복해주시고 겪려해 주셔서 정말 너무도 행복했습니다.
모자라지만 이 한권의 책이 길을 가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날 자리해 주신 모든 분들께 일일이 인사드리지 못하고 이렇게 글로서 대신합니다.
다시한번 너무 고맙고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아래는 제가 출간 기념회에 부쳐 여러분께 드렸던 이야기입니다.
Key of Life < 길을 잃은 그대에게 >를 출간하면서....
책 제목이 말하듯이 현대인은 자신을 잃고 길을 잃은채 방황하고 갈등하며 자신의 삶의 작은 범주안에서 피동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가장 필요하고 가장 우선되어야 할 것은 올바른 정신을 되찾고 회복하여 자신의 삶의 실질적인 주인이 되어야 함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필요와 현실적인 상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드리고자 저는 이 책을 저술하게 되었습니다.
이 한권의 책이 자신의 참자아를 찾고 회복하기 위한 길을 가는 많은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또한 무명의 미로속에 있는 대다수의 현대인류에게 하나의 큰 의식의 전환점이자 길잡이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입니다.
한 영혼이 태어나 잠시 머물다가는 이 세상..... 이 영혼의 여정에...... 뜨거운 여름 한줄기 시원한 소나기처럼 우리의 영혼을 적시고 차가운 겨울 조용히 내려비치는 햇살처럼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그러한 역할을 하기를 기대합니다.
앞으로 우리 지구인류는 실로 거대한 문명의 전환기를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하늘과 땅, 그리고 인간의 마음에서 시작되는 이러한 변화는 우리의 실존 자체를 뒤흔들어 놓고 정신적 혼돈과 겪변의 시기를 거치게 할 것입니다.
우리가 이 시기를 지혜와 슬기를 가지고 극복해 나가는데는 무엇보다 의식적 성숙과 깨어남을 통해 자신을 성찰하고 상실된 인간성을 회복하여 조화와 균형 그리고 사랑의 힘이 절실히 요구 될 것입니다.
저의 책이 그리고 그안에 담긴 마음이 세상에 전달되어 이땅에 사랑과 평화가 구현되고 실현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염원합니다.
며칠전 TV에서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Passion of Christ)라는 영화를 보았습니다.
예수는 당시 거짓메시아라는 위험한 인물로 지목되어 대제사장과 무리들에 의해 끌려와 처형됩니다. 그때 그 나라를 다스리던 총독과 그 부인은 예수를 만나 진리에 대해 얘기를 나누고 그를 구하려 하지만 결국 군중들에게 굴복하고 맙니다.
그가 군중들 앞에서 채찍으로 온몸이 피투성이가 되도록 맞고 그후 십자가를 진채 끌려가 못 박히는 내용들..... 그 과정에서도 그는 그를 박해하고 핍박하는 자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아버지....저들을 용서하소서 저들은 지금 저희가 무슨짓을 하는지를 모르나이다“
십자가를지고 끌려가면서 그는 제자들과 나누었던 시간들을 떠올립니다.
“내가 너희를 사랑하는것처럼 너희도 네 이웃을 사랑하라” “너희를 사랑하는 사람만 사랑한다면 어찌 상을 받겠는가”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의 나라에 들어갈수가 없다”
십자가에 매달린채 마지막에 그는 말합니다.
“아버지시여... 왜 저를 버리시나이까.....“ “요한아 그를 보라 네 어머니시다”
“이제 다 이루었다”
저는 영화를 보는 그 시간안에서 제가 지나온 날들이 저도 모르게 떠올랐습니다.
살이 찢어지고 온몸이 녹아내리는 아픔을 겪었던 시간들.... 하늘을 보고 울부짖으며 고통에 몸부림치던 시간들....
내 가슴안에서 처절히 녹아내리던 나의 번뇌와 고뇌들을 지나......그렇게 나는 내안의 아버지를 만났습니다.
저는 그 영화속에서 그분과 함께 울었습니다.
제가 슬퍼서 울고 아파하고 번민하는 다른이들이 떠올라 울고 모른채 부정하는 많은 이들이 안타까워 울고
그렇게 내내 그분과 함께 울었습니다.
저의 이 아픔과 눈물이 헛되지 않도록 아버지께 기도합니다.
아버지의 사랑이 영원히 계속되고 또 이어져갈 수 있기를..... 오늘날 우리가 그 사랑을 잊은채 방황하는 그 가슴에 다시금 아버지의 사랑을 가득 채워주실수 있기를.....
이 책에 담긴 내용들은 제가 살아온 경험과 시간을 통해서 지금 제가 느끼고 있는 상태를 표현한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이 책을 읽고 또 읽어 그 안에 담긴 내용들을 하나씩 자신의 것으로 소화시키고 만들어 나간다면 분명 변해지고 달라지는 자신의 모습을 만날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그것을 그렇게 함이.... 그것이 그렇게 됨이 여러분들의 인생길에 그리고 삶의 여정에 최고의 선물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하며 염원합니다.
이 한권의 책이 세상에 나오기까지 도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이 책을 쓸수 있게 될 때까지 늘 저의 곁에서 저를 보살피며 보이지 않는 수고로움을 다해주신 사랑하는 나의 아내 혜명님..... 자신의 일처럼 원고의 교정과 출판관계 일들을 도맡아 해주신 길님..... 그리고 묵묵히 저를 도와주시고 힘을 보태주시는 많은 분들..... 또한 한마음이 되어 늘 함께 같은 길을 가고있는 우리 자성의 집 식구들....
그분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제가 있을 수 있음을 너무도 잘 알고 있습니다. 다시한번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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