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혜명님과 이 은미 라는 가수의 콘서트에 다녀왔습니다. 신종플루의 심리적 불안속에서도 참 많은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저는 잘 모르는 대중적으로는 잘 알려지지 않은 사람인데 그의 노래에 대한 열정과 무대에서의 에너지는 참 대단했습니다.
나름대로 자신의 길에 대한 자부심과 정신적인 자기세계를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몇번 이러한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을 갈 기회가 있었는데.... 사람들은 그 순간과 분위기에 열광하고 하나되어 흥분속에서 함께하고 있는데 전 뭐랄까.... 그들의 가운데서 홀로 나 혼자인듯한 느낌.....
그 열광하는 대중의 의식안에서 오히려 씁쓸하고 측은한 연민 그리고 .... 그들의 내면에 흐르는 많은 감정들이 느껴져 한편 슬프지기도 합니다.
저의 슬픔을 공연히 혜명님에게 까지 전달하여 참 미안할 뿐입니다..... 진정 안타까운 것은 보통사람들이 누리는 그 작은 행복이 그 작은 사랑이 위협받으며 무너지고 있다는 우리의 현실입니다....
불쌍한 현대인... 그리고 대중들....
그 길 잃은 영혼들이 앞으로 어떤 상황을 맞이하게 될지를 생각하면 그저 그 순간 그 모습들과 어울려 하나되어 주지 못한 것이 미안하고 아쉽기도 하지만 아무것도 모른체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그들이 오히려 부럽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저녁에 돌아와 잠시 TV를 보는데 SBS에서 그것이 알고 싶다는 프로그램.... 주제는 "2012년 지구는 멸망하는가".... 였습니다.
보는 타임이 한 2,3분 정도 마지막 끝나는 부분만 보게되었는데 결론은 그런것은 없다.... 다 허구이고 사람들이 상업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지어낸 말이다 이제껏 많은 종말론이 나왔지만 지나고 나면 그런일은 없지 않았느냐 지금은 종교나 영적인 것 보다 과학이 더 앞서 있는 시대이다... 이것이더군요
이렇게 결론지은 근거는 소위 이름이 있는 공부 많이한 과학자나 교수들의 인터뷰내용을 보여주면서 ....
이렇듯 인류는 지금 자기교만과 이기와 스스로의 함정에 빠져 있습니다.
자신들이 믿고 있는 과학이 어디서부터 나온 것인지도 모른체 심지어 신종플루라는 바이러스하나 어찌하지 못해 전 세계가 난리를 치면서도 멸망은 맞이하고 싶지않은 게지요
" 저들을 심판하지 마소서.... 저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있나이다....
그저 자신들이 믿고 싶은대로 믿고 있는 저들에게 너무 큰 아픔을 주지마시고
당신을 알게 하소서...... "
우주는 신은 아무것도 심판하지 않는다 자신을 심판하는 것은 자기지신 뿐....
그렇습니다.... 인류는 스스로의 이기와 교만에 의해 심판받게 되어있습니다 이것이 그들이 모르고 있는 우주와 자연과 의식의 흐름인 신의 원리이기에 그러합니다
지구인류의 의식적 성장을 위한 Soft Landing 을 바라면서
오늘도 기도합니다.....
" 우리 모두 사랑이 되게 하소서..... 우리 모두 사랑이 되게 하소서..... "
불꽃-마르스
2009-11-09 12:55:14
"우리 모두 사랑이 되게 하소서...
우리 모두 사랑이 되게 하소서..."
"지구의 모든 인류가 사랑이 되게 하소서.."보다 더 강력한거 같아여....우햐~
요 몇일 이사때문에 기도를 못했어여... 죄송해여 원장님..
오늘부터는 기도하께여.. 그때.. 맨 마지막에
"우리 모두 사랑이 되게 하소서..."로 바꾸어서 해야겠어여...
원장님.. 이렇게든.. 저렇게든.. 다~아~ 잘 될꺼잖아여..
살면 산데로.. 죽으면 죽은데로요...
육체를 잃으면 잃은데로 영혼으로서 또 열심히 나아가게 될꺼잖아여...
다~아~ 자기 복인데 너무 가슴아파 하지마세요...
옆에서 보는 저희들이 다 마음아파지잖아여...
이은미씨가 이름은별로없어도 대표적인 라이브가수입니다.
가창력도좋고 무대매너도좋아 많은사람들이 좋아하지요.
대표곡으론 "기억속으로" 란곡이있는데 지금도 즐겨듣는곡이지요.
좋은 콘서트가셨는데 그냥 즐기시지...
관객
2009-11-12 01:34:11
원장님!
정말 이름만 불러봐도 좋습니다.향기로운 봄내음 처럼.....
인류를 위해 가슴아파하시는 모습...제 눈가가 눈물로 적셔집니다.
제가 이곳과 함께한지는 벌써 대략 7년정도 이상 되는 것 같습니다.
자성의 집으로 개명하기 이전 부터 이곳에 함께 해왔고, 이렇게 발전하는 모습도
함께 지켜보고 왔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함께 할 것입니다.
최근들어 원장님의 어깨가 너무 무거워 보입니다.ㅠㅠ
사랑으로...사랑의 이름으로 어둠속의
촛불로 존재하고 계신 원장님께 진심어린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언젠가 자성의 집을 찾아 원장님과 따뜻한 차한잔 나누고 싶어지네요....
사랑합니다. 원장님^^&
김상욱
2009-11-12 21:11:24
관객님....
님과 같은 친구분들이 있어 그래도 외롭지 않습니다
님과 같은 친구분들이 있어 그래도 힘들지 않습니다
그냥 제게 주어진 길이기에 묵묵히 걷고
그냥 제가 할 수 있는 일이기에 소리없이 할뿐....
그저 한없이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함께 지켜보아주시길
그리고 따뜻한 차한잔 나눌수 있기를....
유성님...
그러게 말이에유...
그게 제 병인가 봐유... ㅎㅎㅎㅎ....
늘 ... 감사합니다.... 행복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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