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란 무었인가 ? 누구나 이것으로 부터 자유로운 사람은 없었을것입니다. 옛성현들을 항상 깨어있으므로서 이공포를 극복하는방법을 제시를 했었읍니다. 붓다는 밥먹을때 먹는것에 집중하구 걸을땐걸음에 집중하구 쉬고있을때 들숨과 날숨에 집중하여 망상에 들지않게 하라하셨읍니다. 혹 자신도모르게 망상에 들어있음 빨리 알아차려 생각을 끊고 지금 이순간으로 생각을 가져오는 방법을 권하셨죠. 한마디로 깨어있어라 그말이죠. 원장님도 이부분에서 피하지말고 관찰자로서 주시하라했읍니다. 옳고그름을 판단하지말고 오로지주시하며 안아라 일체가 되어라 했읍니다.
생각으로는 그렇게 알고있지만 막상 공포가 몰려올때는 도망가기바빴고 어떨땐 배운거 해본다고 무판단으로 주시로서물리쳐보기도했읍니다만 그시간들이 다 고통의 시간들이었읍니다.
자 그럼 이쯤에서 공포는 무엇인가 다시한번 생각해보자면 공포란 우리의 기억속에 체험 관습 등을 톻해서 미래의시공속을 체험하게 되고 그 사고의 창조로부터 공포가 형성이 되는데 사실 이것은 낡은것이며 공포가 아닙니다. 새로운것을 아무 생각없이 바로할때 그기엔 공포가없읍니다 그새로운일에 생각을 넣을때 이미지릉형상화시킴으로서 공포가 시작되는것이지요.
하여 이 관찰대상인 공포가 바로 나라는것을 인식하는것 나의일부분이며 나의분신임을 자각하는것 이공포가 나를 잡아먹는 괴물, 혹 저승사자가 아니라 나의 또다른 모습중에 하나였다는것을 자각하는순간
내가 몇십년간 놀란가슴 쓰라리며 도망다녔던 그 흉뮬스럽고 음침했던 공포가 바로나 였음을 알때 도망가던 내모습을 돌리고 두팔을 쭉펴서 온가슴으로 나의 자식을품듯 따뜻한 사랑으로 나의 분신을 감싸안으며 평화속으로 깃들때 비로소 우리는 이공포였던 나와 영원히 함께 할수있으며 공존할수있으며 없앨수없는 존재라는것을 인식하고 사랑으로 받아들일때 공포는 영원히 사라질수가 있읍니다.
두려움과 공포에 시달렸던 도반님들 그 두려움과 공포는 바로나였읍니다 두팔크게별려 호탕하게 웃으면서 겁먹은얼굴로 달려오는 공포(나) 를 힘껏안아주십시요 그리구 이젠걱정말라구 내가 널 지켜준다고 내품에서 같이 살자고 ...
방바닥에 누워 근심걱정 다 내려놓고 온몸에 힘을 다빼고 .. 연체동물처렴 방바닥에 일체가 되어 짝 붙어있는느낌 산들바람이 선선하게 내피부에 닿을때 아~여기가 무릉도원 바로그 천국이구나.......
깨침
2009-10-26 09:59:55
유성님...
많이 배우고 갑니다.
제가 미처 정리하지 못했던 부분을 올려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유성
2009-10-26 12:05:47
깨침님
배우고 가시다뇨.. 당치도않는말씀입니다
평소 님을글을 읽으며 얼마나 많은것을 배우고가는데요.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쓰주세요^^*
늘 건강하시구 사랑합니다.
불꽃-마르스
2009-10-26 12:21:29
아~ 좋은 가르침 감사합니다..
두려움이 모든 욕망과 부정성들의 기원이라 알고있구요
또, 그것을 이겨내기란 정말정말 어렵고 불가능한 것으로 알고있는데요,
유성님의 말씀속에 그 해답이 있네요..
아~ 말씀처럼 두려움을 끌어안을수 있다면, 그것을 해소시킬수만 있다면..
그게 바로 천국인데요...
저도 그것이 왜이리 힘겹고 힘겨운지요...
유성님의 가르침 깊이깊이 새겨 배우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유성님~
유성
2009-10-26 13:35:55
불꽃님.
저는 님의 글많이 읽어서 잘 아는분같이 정겹게 느껴져요.
님의 글도 많이 읽었구요 ^^*
자성의집회원분들은 한결같이 마음이 따뜻해요
그 온화함을 느끼려 이렇게 자주들린답니다^^*
모두들 사랑합니다.
김상욱
2009-10-26 16:23:15
유성님...
오랜만에 글 접합니다
잘 지내고 계시지요...???
좋은 통찰을 경험하셨군요
그래요... 虛眞不異...그것이지요...
감사합니다...^^&
유성
2009-10-27 09:00:23
원장님.
그저 스승님앞에 무릎꿇어 머리를 조아리고싶은 마음뿐 입니다.
이게 다 스승님의 깊은 가르침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온것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부탁드리며
감사하구 사랑합니다.
님은 언제나 저의 구루이십니다
관객
2009-10-31 21:52:49
하하하^^
진실로 좋은 벗이십니다.^^
산들바람 처럼 시원한 마음, 그 마음 여기까지 불어오네요...
유성
2009-11-01 11:39:32
관객님.
님 께서 그렇게 호탕하게 웃으시니 괜히 부끄럽읍니다.^^*
꼭 원숭이 앞에서 재롱부리는 같은 느낌요.
네 그러합니다 우린 진실로 좋은벗입니다
전 님만생각하면 입가에 미소가 퍼집니다.
전 님만생각하면 가슴이 따뜻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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