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의욕이 없어서 너무 우울해요.
돈벌어야 한다는 압박감과 남들보다 많이 뒤쳐지는 열등감
밝게 살고싶은데 그게 잘안되네요.
너무 무기력하고 요즘들어서 살고싶지 않다는 생각해요.
이런생각 안가질려고 해도 너무 막막해서
어쩔수가 없어요.
정말 우울함이 하늘을 찌르네요.
예전엔 제가 고민하고 있는 두려움들이 언젠가는 고쳐지겠지
그런희망이라도 있었는데 이젠 그런희망도 사라지고
평생 이런성격 가지고 살아야 할 것 같아서 답답하기도 하고
한편으론 이런 내성격마저 사랑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긴 들거든요
오래전에 꾸었던 꿈땜에 그런지 몰라도..
원장님한테도 오래전에 고민내용과 꿈내용을 말한적이 있었어요.
꿈에서 날 사랑하는게 최고의 깨달음이라는 또 다른 나가 그랬었거든요
잠에서 깨어난 후에 내자신이 너무 사랑스러워서 행복했었던 기억이 나네요.(잠깐이었지만 사랑의 에너지가 넘쳐나는 기분이었거든요)
원장님이 말씀하시길 나의 내면..영혼..그것이 자신과의 만남이며
깨달음의 순간이라고 말씀하셨거든요.
아직도 원장님 멜은 남아있어요..가끔씩 보거든요.
원장님 글은 저에게 힘을 주는 것 같아요..너무 와닿게..여기남긴 모든글들이..
이런것도 중요하겠지만 저에겐 돈벌어야 하는 현실이 너무 중요한데
왜 이리 안나서지는지 모르겠어요.
마음이 환상이고 연극이라는데 그말을 깊게 이해하고 싶고 체험하고 싶어요
그냥 머리로만 이해하는게 아닌 진심으로 느끼고싶어요.
내가 가지는 두려움들이 환상이라는 걸 깊게 체험할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저에게 맞는 명상법이라도 갈쳐주세요.
항상 도움을 청하는 것 같아서 이젠 죄송스러워요.
근데 어딜 기댈곳도 없고 이젠 여기밖에 생각이 안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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