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꽃-마르스
2009-01-12 15: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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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제게 조언을 해 주신것 같네요.
새로운 책 출간에 대한 내용은 아니지만 메시지를 기다리던 제게 주시는 답변 같습니다 선생님.
제가 제7병동에 속할만큼 맑고 순수한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런 존재라 믿고싶고 또 선생님 말씀처럼 제 소명을 다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수 있게 준비하고 싶습니다.
선생님 말씀처럼 힘겨워도 내면의 열정과 바램을 간곡하고 간절히 다시한번 내면의 신께 전해보겠습니다. 이미 가슴속의 신을 한번은 만났었고 그 이후 제게 많은 변화도 있었지만 힘겨움은 시시각각 그 모양을 달리하여 점점 강하게 더 저를 짓눌러오고있습니다. 어렵사리 그시련들을 이겨내왔는데 이제는 제가 어찌할 도리없이 모든것을 운명에 맡겨야할정도의 시험... 아무것도 할수가 없고 그저 결정만을 기다리고 지켜볼수밖에 없는 시험속에 빠져있습니다. 내면은 제게 이것이 끝이라... 마지막 시험이라... 모든것을 맏기라... 말해주고있지만 내내 두렵습니다.. 선생님 말씀처럼 '이 다음은 어찌될까? 내가 죽을까? 살까? 라는 흥미로움'이라는 것은 제게 너무나도 먼 말씀처럼만 생각됩니다. 다만 '죽지않아'라는 지난 신과의 만남을 통한 깨달음으로 인한 안도감만이 위안이 되고있습니다. 그리고 '어떻게해서라도 살아남아야한다'라는 생각만 머리를 맴돌고 있지요. 에구.. 어찌하다 제 한탄만 늘어놓았습니다. 천진님, 천주님, 멀더님을 통해 선생님을 알게된 후에 간간히 이곳을 들려서 좋은 말씀, 좋은 기운 감사히 받아가고 있습니다. 제 카르마 정리가 끝나고나면 한번 찾아뵈올려고 생각중입니다. 제 동생도 영적인 변화를 느끼고 있는 중이어서 찾아뵙고 싶어하구요. 망년회 사진을 봤는데 내년에는 저도 그 사진속에서 웃고있었으면 하네요. ^^* 모쪼록 항상 건강하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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