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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me > 치유상담 > 심신치유의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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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쓴 이 : |
김상욱 |
등록일 : |
2009-11-23 21:35:24 |
| 조회수 : |
887 |
처음에 제가 의식의 변화를 겪은 후 모든것이 다 보이고 들리고 느껴지고 할때
조금은 당황스럽기도하고 그 상태가 부자연 스러웠습니다.
그낭 사람들의 내부가 들여다 보이고 마음이 전달되고 다른 차원의 모습들이 나타나곤 헀었지요
그때즘 저는 몸이 아파 아무것도 못하며 고통받고 있던 때라 사회적으로 하든 모든일을 다 그만두고
집사람과 아이둘을 데리고 단칸방에 세들어 살며 하루하루를 근근히 생활하고 있었지요
그런데 어떻게 알았는지 몸이 아픈 사람들이 찾아와 손으로 만져주면 그냥 다 나아버렸습니다.
그렇게 소문이 나고 사람들이 자꾸 찾아오고.... 하던 중에
아.... 이건 아니다....라는 내면의 느낌이 있어 홀연히 조용한 곳으로 (그때는 어느 산이었습니다)
떠나버렸지요
그뒤로 아내가 아이들이랑 생활하느라 갖은 고생을 했었지요
몇달을 그렇게 보내고 저는 다시 생활로 돌아와 조용히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무 이유없이 몸이 자꾸 불편해져서 느껴보니 제가 해야할 일을 하지 않고 있었던 거지요
그래서 저는 무엇인가를 적어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냥 아무런 생각과 의도 없이 말이지요....
그것이 지금 제가 하고 있는 리버스코스의 교재가 되었던 것입니다.
아마 그때 저를 만났던 분들은 복권에 당첨된 것이지요
아무 대가 없이 평생을 고생하든 병들이 그냥 다 나아버렸으니 말이지요. ㅎㅎㅎ...
지금 제가 그러한 일을 하지 않는 이유를 아마 여러분들은 다 이해하지 못하실 겁니다.
하지 않는것이 아니라 드러내지 않고 그것을 이용해 다른 목적으로 쓰지 않는 것이지요.
자신이 자연이 되고 나면 아무것도 할 것이 없다는 것을 더 잘 알게 되니까요.....
어쩌면 지금 영적인 단체를 만들고 조직을 육성하는 많은 분들이 그러한 유혹에서
자유롭지 못한 것일지도 모릅니다.
그것은 어쩌면 쉬워보이지만 가히 바람직한 선택은 아닙니다.
우리가 몸을 만든 이유가 몸이 편하고 쾌락을 누리라고 만들지 않은 것과 같은 이유입니다.
본질을 바라보지 못하면 곧장 다른곳으로 향해 버리는것이 또한 의식의 속성이기 때문입니다.
예전 석가나 예수와 같은 분들이 그렇게 험난한 여정을 걸으셨던 이유도 이와 다르지 않으리라 봅니다.
어찌했던 이는 저의 또다른 선택의 길인 것입니다.
자유로운 영혼이 선택하는 길은 아마도 좁은 문을 지나 넓은 길로 들어가는 일인것 같습니다.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할수 없는..... 그런 길.....
그 길을 우리는 지금 가고자 합니다.
가고 있습니다......
우주의 축복을 받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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