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SS - 자성의 집/리버스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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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847 Viewing

지금 나의 이 마음을 .....

글 쓴 이 :

김상욱

등록일 :

2010-08-23 12:59:17

| 조회수 :

1816

지금 우리에게 무엇보다 절실한것은 < 인간성을 회복하는것 > 입니다....

우리가 지금 얼마나 정신적으로 황폐해있고 병들어가고 있는지는 새삼 말하지 않아도
이젠 대다수의 사람들이 함께 느끼는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이대로가면 우리에게 펼쳐질 미래는 정말 너무도 암담하고 고통스러울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인간성을 상실하고 점점 본연의 인간가치와는 멀어져가는 지금의 삶이 과연 우리들에게
얼마나 더 이 현실을 견디고 또 지탱하게 할수 있을까.....

지금 이시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도처에서 펼쳐지고 있는 인간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
정말 이젠 인간이기를 포기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마저 들게 합니다.

정신이 병들고 황폐해지면 그 어떤 약으로도 치료할 수 없고 그 어떤 방법으로도 바로잡기가
힘이 듭니다.

이번 아오스모임에서는 제가 2009년 9월에 여러분들에게 언급한 얘기들을 다시 들려주고
주의를 환기시키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당일 아침 저는 갑자기 모임에 가고자하는 마음이 없어져 버렸습니다.
그래서 모임엘 다른 이유를 대고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올린 이와 관련된 글들을 다뽑아 준비까지 해놓고 말이지요.....

그 이유를 다 설명하기 어렵고 또 설명한다고 한들 여러분들이 알겠습니까

다만 한가지 제가 지금까지 몇년에 걸쳐 저의 많은것을 전달하고 또 정신적으로 함께하고자
했던 그 아오스 친구 몇명조차도 다 제대로 한마음이 되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있는 저의
심정이 안타까울 뿐 입니다

내가 가지 않아도 내가 듣고 보지 않아도 나는 여러분들 한분한분의 마음을 다...이미 알고 있습니다.

제가 몇년간에 걸쳐 리버스를 진행하고 세상을 향해 저의 마음을 쏟았던것은 제가 이 세상에
온 이유중의 하나였기 때문입니다.

나의 소리를 제대로 들을 수 있는 자가 몇사람이 안되고 나의 마음을 함께 나눌수 있는자가
몇명이 되지 않을거란 것도 이미 난 알고 있습니다.

시간이 한참 흐른 후 먼 훗날....

저를 기억했던 몇분은 그렇게 저를 가슴에 묻은채 또 한생을 마감할 것입니다.

가라앉고 있는 배를 그 배의 구멍난곳을 수리하고 막는 일은 결코 화려하고 큰소리를 내면서
이 세상의 이목과 시선을 집중시키면서 할일이 할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저는 때때로 많이 외롭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 세상에 온 이유자체를 때로 그것마저도 부정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리하지 못합니다...
내가 그 이유를 너무도 잘 알기에 그러합니다.....

그냥 저의 할일을 조용히 그리고 묵묵하게 다...하고 가면 그뿐이지요....

점점 시계제로로 치닫고 있는 세상을 바라보며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정녕 가장 필요하고 절실한 일이 무엇인지를 다시한번 가슴깊이
되새겨 주실것을 부탁드립니다.....

제가 2009년9월 나눔공간에 올린 지구인류의 변화에대한 < 716,717,718 >번의 글들을
다시한번 보아주실것을 당부합니다.

사랑합니다.....
그래도 사랑해야지....

그림자 2010-08-23 21:15:56		요즘 저는 보이는 현실적 삶이 전부인냥 착각하지않고 내가 알고있는 것이 다인냥 함정에 빠져있지않기 위해서... 보이지않는 진실을 보고 듣고 느낄며 알수 있도록...제자신을 제대로 보기위해 명상을 합니다.제자신을 제대로 보기위해서는 자신에게 정직해야 되는데 참으로 쉽지 않음을 느낍니다.제자신에게 정직할 수있는 크기만큼 인간성이 회복될거라 믿으며 오늘도 조용히 눈을 감아 볼렵니다.

신 명 2010-08-23 23:48:27		죄 송 합니다. 다시 한번 돌아보고 다시 한번 돌아보겠습니다.

길 2010-08-24 02:14:25		우리의 본질이 사랑임을 알고..모두 큰 평화의 바다에게 이르게 하소서...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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