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밟은 것인가...라는게 이렇게 감정싸움으로 갈께 뻔해 보여서 해 본 말이었습니다... 역시나 후회스럽군요..그냥 조용히 있을걸.. 내가 싼똥 내가 밟은 셈이니..할말없군요..
하지만 이런 안티도 나름 님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조용히 무시하고 있으면 되긴 되지요. 님은 계속 글 올리시고, 바쁜 세상에.. 아니면 글쓴이를 "지나가다" 혹은 "그냥" 이렇게 바꾸고 답글에 욕이나 몇번 써 놓으면 님은 팔팔 뛰시다 두번다시 여긴 안오실테니 훨씬 쉽고 간단했겠죠, 이런 것보다..사실 이거 힘들어요.. 하지만 여기에서 만나는 것도 쉽지않은 인연이라 생각했고... 이런 성실한(?) 싸움 파트너도 여기선 처음이자 마지막 이실겁니다...해서 안좋은 소리가 오가도 한사람 정도라면 의미가 있을거 같아 시작해 봤습니다.
암튼 기분나쁘셨으면 미안합니다..화 푸세요..ㅎㅎ
그리고 몇가지 해명을 하자면
포교 행위라고 말씀드린 건 님이 어떤 종교활동을 하신다는게 아니라 워낙 자기 논리와 주장이 강해 보여서 저한텐 거의 전도 활동하는 기독교인처럼 보여서 드린 말씀입니다.
초능력..부분은요, 좀 말이 길어질듯 한데 잘 전달이 되려나 몰겠네요.. 게시판에 글을 올리시는 것, 그것도 주로 여러 인터넷 종말론 사이트나 음모론 사이트에 떠돌아 다니는 글을 본인이 깊이 관여 한 듯 한 인상으로 계속적으로 퍼 옮기시는게 제 짧은 생각엔 결국 이런 목적 아닌가 싶었어요... "흠 이 사이트 지도자가 그래도 나름 한 도 하는 것 같지만... 아직 멀었군,,내가 제대로 하나 알려 드리지..그러니 어서 정신차리고 그 도력으로 저 악의 무리를 좀 물리쳐봐.." 자꾸 부추기는 듯한 품세가 결국 "대결"을 논지로 하시는 것 같고..대결을 하려면 열심히 도딱아 신통력 얻어야 하는 거고...해서..아..이분이 추구하시는 건 결국 초능력이 같은게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너무 논리적 비약인가요...흠...죄송...
제가 끝으로 드리고 싶은 말은 님이 말씀하시는 "어둠의 세력" 이란게 정말 있긴 있겠죠.. 하지만 어떻게 해야 물리칠 수 있나요.. 힘을 통한 대결? 고차원적인 의식의 각성?(이것두 결국은 힘의 일종이죠...) 님께서 답을 찾으셔서 좀 해결 해 주시면 좋겠군요..ㅎㅎ
계속 글만 퍼나르지 마시고 진짜 부처가 되려고 애써 보시면 어떨까 하는 뜻의 말입니다.. (이말에 엄청 또 거부감 느끼시겠지만요..그리고 제가 님을 가르치려고 하는 말이 절대 아니니 오해 마세요..저 같은 씨레기도 말은 할 수 있지 않나요..)
이젠 이런 어두컴컴한 애기는 그만하고 담에는 그냥 사는 야그나 좀 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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