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를 노예로 부리고 군림하려는 외부의 어둠의 세력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님은 얼마전에 그런 세력들이 한반도에서 농간을 부리고 전쟁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을 분명히 보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오랜 시간동안 인류가 그런자들에게 조종 당하고 착취 당해 왔다는 사실도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도 님은 '우리 자신이 어둠의 세력 그 자체이다'라는 소위 영성인들이라 불리는 사람들이 어디서 주워 듣고 세뇌당한 이야기들과 같은 내용을 가지고 그것이 마치 올바른 길인것 처럼 믿으며 내게 강요하고 있습니다.
마음 깊은 곳에서는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도 않으면서 <내 탓이요! 내 큰 탓 이로소이다!>라고 외쳐대는 교활한 마음을 가진 세뇌당한 종교인들과 다를바 없는 영성인이 아니기를 바랍니다.
우리안에도 분명히 어둠은 존재하며,아마도 어느 생에선가는 어둠의 세력들이 하는 것과 똑같은 부정적인 행위들을 우리들도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우리와 인류를 노예로 만들려는 세력들과 그들이 지금 세상에서 일으키고 있는 짓거리들을 모른체 하며,'그저 우리는 우리의 내면만 잘 닦으면 돼.그러면 세상이 잘 되거야.' 라고 믿고 있는 한심한 부류의 영성인이 되야한다고는 생각치 않으며,님도 그런 부류의 영성인이 아니길 바랍니다.
내가 여기에 올린 글들중 몇개는 포탈사이트에서 일반 사회인들을 대상으로 올렸던 글들이며,나는 내가 할 수 있는 내 능력 안에서 성의껏 어둠의 집단에 세뇌당해 있는 일반인들의 집단의식을 깨우기 위한 글들을 써 왔습니다.
그것이 님의 눈에 거슬리든 말든 나는 개의치 않의며,자성원 원장님이 여기 게시판에 더이상 글 올리지 말라고 한다면 더이상 올리지 않겠습니다.
이것은 이번 생에서 내가 지나가고 있는 나의 여정이며,내 영혼이 통과해 가고 있는 하나의 체험이라 생각합니다.
님의 댓글 내용은 핵심을 벗어난 또 하나의 이원성에 관한 것이지만, '내면을 좀 더 살펴봐라'는 뜻으로 바꿔서 받아들이겠습니다.
님은 수행이 깊으신것 같으니 이 정도 거치른 표현쯤에는 전혀 화가 나지 않으리라 믿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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