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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me > 나눔공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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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쓴 이 : |
심심 |
등록일 : |
2009-12-28 12:32:53 |
| 조회수 : |
1391 |
心 心 歌心ㅅ
;심외풍을 막고자 창문에 바른 비닐의 펄럭거림이
긴 겨울밤 선잠을 깨운다.
잔뜩 긴장한 활시위를 타고 나르는 화살의 신음마냥
바람은 불고......
바깥의 차가움은 안의 따뜻함을 확인시켜 줌이니..
행복과 불행의 이치또한 다르지않을터...
이 기막힌 모순의 이중성을 언제나 뚫어 보리
눈이 내린다.
마음이란 놈은 재빨리 흰눈을 재료로 천일야화를 펼친다.
이도령 앞길을 설레발 치는 방자놈 마냥....
이도령의 어리석음 때문이리라
두어라!!!!
그분의 사랑이 아닌것이 어디 있으랴.
언젠가 탈춤 한마당이 끝나면
탈바가지는 허공에 던져버리고
통쾌한 탁주 한사발로 흐르는 땀을 씻으리
두어라!!!!!
삶은 삶으로서도 충분한것.....
아! 아름다움이여..... 아름다운 어리석음이여.....
戰 線 에는 魔 의 꽃 이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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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꽃-마르스
2009-12-28 1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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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깊이가있는 글귀네여..
감사합니다. 심심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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