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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me > 나눔공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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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쓴 이 : |
관객 |
등록일 : |
2009-09-18 05:00:59 |
| 조회수 : |
1482 |
새옹지마 (塞翁之馬) ....
난 막대기하나 처음과 마지막으로 나누지 못한다.
어디가 진정한 처음이고 마지막인지 난 잘 모르겠다.
동그라미 원을 걷다보면 처음과 끝은 애시당초 없었다.
달도 차면 기운다. 기운달은 다시 떠오른다.
기쁨이 때론 슬픔이되기도 하고,
슬픔이 때론 기쁨이되기도 한다.
그러니, 뭐 기쁨을 쫓을 필요도 없고, 슬픔을 내동이 칠 필요도 없다.
얻는것이 잃는것이 될 수도 있고,
잃는것이 얻는 것이 될 수도 있고.....
요즈음 참으로 모든 일상생활이 그저 단순하다.
모든것은 저절로 순리대로 흘러가니 내 할일이 없다.
그저, 차 한잔에 그 순리의 흐름이나 감상할 뿐.....
아! 이번 주말엔 조그만 산사의 약수한번 들이키고 싶다. 낙엽 둥둥 떠다니는 가을 내음 가득한
맑은 약수....맑고 파란하늘 담아 마시면 더욱 맛있으려나?
생각만 해도 군침이 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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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
2009-09-18 09: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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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주말에...산사를 찾아...향내맡으며..약수나 한잔하고 와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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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
2009-09-18 17: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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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님!! 가신김에 고요한 풍경소리도 함께 담아오시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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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
2009-10-26 12:3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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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좋은 벗님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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