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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me > 존재의 자유 > 자유인의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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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39 View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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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쓴 이 : |
김상욱 |
등록일 : |
2010-08-04 16:47:14 |
| 조회수 : |
1393 |
살아 간다는 것....
잘 산다는 것... 그것은 쉽고도 어려운 일이다.
살아지지않고 살아가는 것
환경이나 여건의 지배를 받고 그것에 억눌려 끌려다니는 것
그것이 살아지는 것이라면
살아간다는 것은 자신의 의지대로 자신이 원하는대로 자신의 삶의
주인이 되어 사는 것을 말한다.
그런데 이 자신의 주인이 된다는것이 또한 쉽지않은 일이다.
진정으로 자신의 주인이 되는 길은 곧 이 우주의 주인이 되어야하는바
그것은 그리 쉽지 않은 일이다.
자신이 가져온 모든 환경 여건 그리고 인연 등 이 모든것으로부터
초연하고 초월하는 것 만이 그것을 가능하게 한다.
이것은 또한 자신 스스로의 한계를 넘어서야 하는데 이는 곧 인간으로서
신을 완성할때만이 가능해 지는 일이다.
삶의 궁극의 목적을 이것에 두고 살아가는 이의 삶은 보통 그저
살아지는 이의 삶과는 다르다.
우리가 진정 이루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늘 잊지않고 살아가는 것
잘 살아가는 사람의 마음가짐이요 행동거지라 할수 있다.
한 순간 순간을 깨어있는 삶은 이 목표에 자신을 가까이 다가가게한다.
깨어있다는 것은 그 순간이 자신의 ㅡ주인인 순간을 말한다.
한 순간 속에 과거 현재 미래가 다 담겨있고 이 우주의 모든 그러함이
다 배여있기 때문이다.
순간을 놓치고나면 곧바로 주인의 자리를 빼앗겨버린다.
그러면 어떡해야하나
어렵지 않다.
그 내용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그리고 그것을 사랑하면 된다.
길을 가는 자에게는 과거가 엷어지고 미래가 무한해진다.
그 반대의 삶을 사는 사람을 보면 무슨말인지 이해가 될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과거에 얽매이고 미래를 걱정한다.
그 마음으로인해 그는 과거와 미래에서 벗어날 수 없다.
즉 정해진 과거와 정해진 미래를 살아지는 것이다.
우리의 눈이 뜨이고 마음이 열릴수록 자신에게 있어 삶의 의미가 달라진다.
우리 모두가 눈을 뜨고 마음을 열어
살아지는 삶이 아니라
살아가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잘... 살아가시기를 염원하면서.....
2010년 8월4일
축 복 김 상 욱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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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
2010-08-05 13: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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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절실하고 필요한 글 감사합니다...스승님을 만난 이생의 인연을 놓치지 않고
사람으로서 사랑으로 살아가는 삶을 살아 이번 생에 반드시 궁극의 완성을 이루겠습니다.
사랑하는 나의 스승님 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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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2010-08-15 20: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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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드라마를 보면서 저 주인공처럼 흔들리지않고 묵묵하게 자신의 길을 걷을 수있을까?
만약 저 상황이 나의 일이면 저렇게 초연하게 살아갈 수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다보면 드라마에 푹 빠지곤합니다. 드라마의 주인공처럼... 살아가는 주인의 의미를 조금 알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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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
2010-08-18 15:3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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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길님
이번생에는 반드시 완성을 이루어 우리 함께 사랑의 무대에 나란히 서서
아름다운 연출을 하게되는 날을 기다립니다.
아니 지금도 길님은 그 길을 너무도 잘 가 주고 있어 너무 고맙고 감사하지요
항상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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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
2010-08-18 15: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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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그림자
나도 그 드라마 참 재미있게 보고있어
참 인간적이고도 우리에게 시사하는바가 많은 드라마인것 같아
응...글고보니 오늘 저녁에 하네 꼭 봐야징...ㅎㅎㅎ...
더운 날씨 건강조심하고 항상 화이팅하길 바랄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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