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꾸로 만일 절대자 혹은 누군가를 내세우며 지배와 복종을 강요한다면
그것은 이미 진리가 아닙니다.
그러한 맥락에서 현재의 기성종교는 이미 그 설득력과 한계를 드러내며
이제부터 서서히 붕괴해 나갈 것입니다.
부처를 내세우고 예수나 하느님을 강요하는 자신들만의 이기성과 독단적
우월주의는 이미 성숙되고 있는 인류의 의식과 점점 멀어지고 있습니다.
열려가고 있는 인류의 영적의식과 더불어 인간의 가슴과 뇌도 우주의
본질적인 정보를 접하게 될 것이고 이는 머지않은 장래에 외계와의
접촉과 더불어 지구의 새로운 문명을 탄생시키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경계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자만과 교만입니다.
자기자신이 신이라는 신의식은 그 자체는 맞지만 아직 스스로의 완성을
이루기 전에는 결코 합당하지 않는 말입니다.
아니 그것을 알수록 더 겸허하고 낮추며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자만과 교만은 에고를 증폭시키며 하나의 의식과는 점점 멀어지게 되는
영적 우월감이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신이되 아직 남아있는 자기의 에고와 타인우주의 에고를 다
수용하고 껴안을 수 있게 될 때까지는 신과 에고를 구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신의식이 곧 에고이고 에고란 마음, 에너지로서 그 자체가 본질에서는
같은 것이지만 신의식은 모든 에고를 포용하고 수용하는 상태이고
에고란 자신을 주장하며 드러내는 상태로서 그 내용이 다른것입니다.
신의식으로 있을때는 평화롭고 고요하나 에고로 작용할때는 저항하며
자신 스스로가 불편한 것입니다.
지금 진행되고 있는 거대한 의식의 흐름은 앞으로 더욱 우리에게
감사와 겸손 그리고 자신에 대한 성찰과 깨어있음을 요구하게 될 것입니다.
가이아의 의식이 요동치고 우주의 고진동의 에너지가 유입되고 있는 지금
자신의 의식이 이 변화에 적응하고 조화를 이루는 것은 살아남느냐
아니면 다른 우주로 이동하느냐의 절체절명의 선택이기도 할 것입니다.
우리는 신의식을 내재한 에고들입니다.
이 사실을 잊지마시고 부디 더욱 겸손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기도와 헌신 그리고 자신의 본성에 대한 믿음으로 살아가실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2010년 5월 5일
축복 한방치유원에서 김 상 욱 드림^^&
길
2010-05-05 23:47:42
스승님~^^& 정말 시기적절한 말씀 감사드립니다..._()_
심공
2010-05-06 18:07:08
겸손과 겸허함으로 모든 존재에게 감사하고 고맙움을 전합니다
무진
2010-05-24 00:02:47
저역시 기성 종교와 다른 도판을 짤 희망과 기대로 많은 시간을 준비하며 여러 도판과 정신세계책 탐독, 기인 도인 술사들을 섭렵하며 많은 시간을 보내었습니다.때론 힘들고 지친 나자신을 자기 최면과 합리화로 위안을 얻으며,,,근사하게 포장된 에고에 만족하며 지냈죠^^
원장님을 만나면서 지금 나의 위치와 내모습을 보게 되면서 바른길을 조금씩 알아가고 먼 길을 이젠!더이상...더이상...더이상... 안돌아 가게 되어 기쁩니다.
밀양에 오셔서 차한잔 하시며 "나 만나서 너 조졌다. 하 하 하!!!"하며 담배 연기 사이로 호탕하게 웃으시는 모습이 선합니다.
"조져?주셔서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
아직 그 욕심이 전혀 없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어떻게 어디로 나아가야 할지는 알기에
그 길이 두렵거나 힘들지는 않습니다.
맑고 맑은 물도 좋지만 모든걸 다 품는 바다와 같은 마음을 가지며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길을 잃은 나에게 Free Mind, Mind Navigation이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축복
2010-05-25 17:26:56
무진...
한동안 뜸하다 오랜만에 보니 참...좋더구나
무엇보다 성숙되고 편안해진 무진의 모습이 원래 멋있는 친구지만
더...멋있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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