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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me > 존재의 자유 > 내면의 향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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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218 View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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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쓴 이 : |
김상욱 |
등록일 : |
2008-03-15 20:15:22 |
| 조회수 : |
1091 |
내 몸 손가락 하나만 아파도
온 몸이 다 아픈데
내 몸은 하나가 되어
나를 이렇게 온전히 사랑하는데....
다른이의 가슴이 찢어져도
우리는 모른체 합니다.
내 마음 불편하고 아프면
못살겠다 소리치고 아우성하면서
다른이의 불편은 나 몰라라 합니다....
이제 눈을 좀 크게 떠면 좋겠습니다.
내 몸이 내 가슴이 아프면 남도 아프듯이
옆도 보고 뒤도 좀 헤아릴수 있는
마음들이면 좋겠습니다.
언제까지 자신하나 못 추스리고
내 앞만 보면서 살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우리는 이제 곧
같이 아파하고 같이 고민해야할
때를 맞이할 것 같습니다.
마음의 크기...사랑의 크기가
우리를 시험할 때가 온것 같습니다.
옆에서 아프고 힘들어하는데
나 혼자 편안할수는 없습니다.
내 생각의 크기
내 마음의 크기 를 넓히고 키우고...
그 안에 사랑이 들어갈 자리를 만들어야 할것 같습니다.
옆사람의 웃음과 행복이 곧 나의 것임을....
진정 우리에게 미래가 있다면
그런 미래를 꿈꾸어 봅니다.
지금 이 순간 아파 몸부림치는
가이아의 몸과 마음을 보듬어 안으면서....
내 안 깊은곳에서 솟아나오는
사람의 미소...사랑의 향기를
그리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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