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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me > 존재의 자유 > 내면의 향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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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02 View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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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쓴 이 : |
김상욱 |
등록일 : |
2006-03-30 18:50:30 |
| 조회수 : |
890 |
얼마전 모 TV에서 방영하는 불우한 이웃을 돕기위한
성금모금 프로그램을 보는도중 한 대학교수가 이런말을 한다.
우리는 저런 사람들을 보고 불쌍하게 생각해야하며
우리사회가 불쌍한 사람들을 더 많이 도와주어야하며
이것은 맹자가 말한 측은지심과도 상통하는 것이라고...
참으로 가슴이 답답하다.
나는 잘나고 힘이있어 너를 도울수 있고 또 도와야하고
나는 못나고 약하여 도움을 받아야하는 존재라는 의식..
얼마나 영혼을 병들게하고 상처입히며 성장을 가로막는가.
진리와는 멀고 먼 전혀 반대되는 사고구조
우리 인류가 지금 가지는 평균의식은 이정도에 머물고 있다.
그리고 그 사고체계를 강요당하고 있다.
그 용기있는 삶을 선택한 영혼을 축복하고
가진것을 함께 나누는 기쁨.
선을 가장하고 위장한 자기만족을 위한 동정이 아니라
너와 나의 것이 없는 무조건의 사랑을 배워야 한다.
지금 우리 인류에게 요구되고 있는 의식혁명이다.
절실하게...그리고 긴박하게...
한가지의 측면을 예로 들었지만 이제부터 의식의 모든 저변에서
우리 인류가 지향해야 할 진리를 향한 의식의 도약을 가져오지
못한다면 정말이지 엄청난 희생을 치루어야 할 것이다.
무엇이 진정한 빛이요 밝음인지를 참사랑과 진리의 길인지를
진지하게 성찰하고 그 삶으로 바꾸어 나가야 한다.
이화세계가 열리고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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