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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me > 존재의 자유 > 내면의 향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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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75 View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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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쓴 이 : |
김상욱 |
등록일 : |
2006-03-30 18:32:21 |
| 조회수 : |
936 |
몸이든 마음이든 상처가 나면 아프다
몸의 상처는 약을 바르고 쓰면 낫겠지만
마음의 상처는 치유되는데 시간이 필요하다
내가 그 마음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상처를 받는데는 나름의 이유가 있겠지만
치유를 위해서는 내맡김과 관점의 전환이 필요하다
내 영혼의 성장의 드라마에 의해 펼쳐지는 각본에는
내 의지대로 되지 않는 부분이 많다
모든 현상을 받아들이고 수용하여 너그러워지면
내맡길수 있게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또하나 변화하는 모든 현상에 대해
그것이 무엇이든 경험되어지는대로 경험함을 저항하지않는 마음
그 경험이 무엇이든 괜찬다는 마음이 필요하다
나의 관념과 기준과 잣대는 나를 그렇게하지 못하게 한다
이건 옳고 이래서는 안되고 이것은 있을수 없는 일이고...
이러한 나의 관념과 기준들은 나의 마음을 점점 작아지게 하고
그 속에 나를 가두어 고통으로 이어진다
괜찬다 괜찬아.
그것이 무엇이든 펼쳐지는대로 변화하는 현상을 바라보는 마음
곧 본성의 자리,순수의식에서 열린마음이 되어지면
상처,그 자체가 없어지게 되리니
내가 커져 사랑이 되면 상처도 없고 원수도 없으니
용서해야할 사람도 용서받을 사람도 이미 없는것을...
이것만이 그 끈질긴 인과의 고리에서 벗어날수 있는 유일한
길인것을...
그 평화를 얻기위해 나는 지금도 또다른 상처를 지어내고 받고 있는 것인가
...
아...성장안해도 좋고 그런것 필요없으니 제발 상처받고 싶지않다
또다른 나가 부르짖는다...
바로 그 나의 틀을 깨어버리면
더 평화로운 나가 더 커져있는 나가 기다리고 있는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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