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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me > 존재의 자유 > 내면의 향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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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74 View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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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쓴 이 : |
김상욱 |
등록일 : |
2006-03-30 10:59:20 |
| 조회수 : |
913 |
내면이란 무엇일까요?
나 아닌 다른 어떤것이 내면이라 생각하시나요
우리는 자신이 만들어내고 있는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자신이 곧 창조자이자 피창조물인 것이지요.
그것이 무엇이든,
나의 몸과 생각,관념,사고,신념,신앙,교육받은 정보,윤리의식,가치관....
그 어떠한 것도 나 아닌것은 없습니다.
자신이 지어낸것은 언젠가는 자신이 경험하도록 되어있지요.
이 우주에서...
자신이 지어낸 그 어떤 상황의 한계내지 제약안에 있을때 우리는
자신이 곧 피조물로서 그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 경험의 내용에 자신 스스로가 어떤 의미를 부여하면서...
하지만 그 한계로 부터 떨어져나와 바라보게 되면(관찰자가되면)
자신은 이제 창조의 주체가 되는것이지요.
우리의 의식은 미세함에서 무한까지 이어집니다.
그 의식의 한계없음(근원)에서 어떤 한계를 스스로 만들어
경험하게 되지요.
내면이란 곧 본성을 일컫는다면 자신의 의식의 가장 깊은부분
,
이것은 또한 무한한 한계없는 의식과 같은것이지요
.
모든것의 바깥에 그저 그냥 존재하는....
많은 상위자아의 층을 뛰어넘은 무한의 순수의식,
그것이 곧 내면이라 할수 있겠지요.
자 그러면 그 소리를 그 느낌을 어떻게해야 얻게 될까요?
그것은 자신이 지어낸 모든 한계로 부터 자유로워질때,
모든 한계 그 너머에서 가능한 일입니다.
즉,내가 지어낸 그리고 지어내고 있는 그 모든것이 곧
진정한 나가 아니라는 각성이 이루어져야 하지요.
참나는 바로 나라고 믿고 있는 그 너머에 그냥 있지요.
아무 제약과 한계없이 순수한 사랑으로...
그러므로 내가 지어낸 모든것을 그저 충분히 경험하면 됩니다.
아무 두려움이나 저항,거부함이 없이 판단,분별하지 말고,
그저 느껴지는 그대로....
그것이 나의 내면에 가 닿는 방법이지요.
님의 본성에 가 닿으실수 있기를 사랑으로 염원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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