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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me > 존재의 자유 > 내면의 향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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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368 View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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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쓴 이 : |
김상욱 |
등록일 : |
2013-08-11 23:42:53 |
| 조회수 : |
1212 |
힘들때 내손 잡아주고
아플때 내몸 어루만져주고
무거울때 내짐 나누어주고
방황할때 빛이 되어준
내안의 고운 님
언제 돌아보아도
온화하고 따듯한 그 미소
온세상 다 머금은 그 미소안에
지치고 멍든 내 가슴을 묻는다
날개가 꺽이고 희망이 부러진
나를 보듬어
풀향기 그윽한 안식의 숲으로
인도한 님
언제고 어느때고
내 전부를 맡길수 있는
그 님이 있어
나는 참 ... 행복합니다
숨 이 되고
몸 이 되고
마음이 되어 찾아온 님
그 숨결로 그 온기로
나를 감싸고
당신의 생명으로 지켜주신 님
이렇다
이런거야...
무지개 빛 세상
구경시켜 주시고
언제고 어느때고
다 마치고 돌아올
나를 기다려 주시는 님
님이 있어
내가 존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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