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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me > 존재의 자유 > 내면의 향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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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343 View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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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쓴 이 : |
김상욱 |
등록일 : |
2012-05-28 14:02:31 |
| 조회수 : |
818 |
눈에 보이는것을 쫓아간다
자신이 옳다고 믿는 그것을 믿는다
눈에 보이는 모든것은 언젠가는 사라진다
자신이 믿는것 그것 또한 영원한것은 없다
원래 믿을것 조차도 없었기에....
그렇다면 무엇을 위해 진정 자신은 살아가는 것인가
물거품처럼 사라져갈 것을 위해 모든것을 바치고
진실처럼 보이는것을 위해 온 열정을 쏟아부어도
진정 자신의 평화와 행복은 쉽게 얻어지지 않는다
그것은 숨어있는 보이지 않는 보물과 같아
지금 자신이 속고있는 그 ㅡ모든것을 내려놓을때 비로소 나타나는
늘 있지만 의식하지 못하는 공기와 같은 것이기에....
죽은 부처는 찾아가서 섬기지만
살아있는 부처는 눈앞에 있어도 보이지 않는다
우주안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이 곧 부처요
내안에 살아숨쉬는 혼이 곧 부처이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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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객
2012-05-28 23:5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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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 혼란스러움을 씻는 것이 참정진이요,
모든 것에 감사하며 기쁘게 사는 것이 참수행이며,
내 서있는 바로 이곳이 성스러운 성전일진데.....
마음 닦음없는 경전이 무슨 소용이 있으며,
모금함으로 배채우는 성직자와,피뢰침, 화재경보기 가득한 성전이 무슨 소용이 있으며
조그만하고 신기한 기적같은 일만 벌어지면, 그것이 마치 최고의 성전이 되어 버리고 숭배의 대상이 되어버리는 그것이 무슨 종교란 말인가?
참종교는 밖에 있음이 아니라 안에 있음이고,
참다운 지혜를 갖춤이며,
사랑의 향기를 내뿜는 것이고,
그 어떤 것에도 의존하거나 얽매이지 않는 초연하고 완전한 내면의 자유가 있어야 한다.
감사할 것을 달라는 구걸의 기도가 아니라, 주어진 내 모든 것에 감사한, 그래서 나날이 두손 모으는 참 기도가 아쉽기만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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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2012-05-31 18:4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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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보는 것에 빠져 있고..어느새 믿는 것에 빠져 있고...
주어진 일에 참을 보고 진실을 말하며 사랑을 행하면서 살려고 하지만...
어느새 제 욕심이 들어가 있고..
그런 제게...
이글은 보고..또 보고...씹고 또 씹을수록 멋과 맛이 나는 글이란 느낌을 줍니다.
석가모니 부처가 바로 이 말을 하려고 왔었다는...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겠나는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스승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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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욱
2012-05-31 21: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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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도....
땡 큐~~~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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