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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me > 존재의 자유 > 내면의 향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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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325 View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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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쓴 이 : |
김상욱 |
등록일 : |
2011-04-12 15:35:52 |
| 조회수 : |
1124 |
구름위에
집 한칸 짓고....
텅빈 마음 펼치니
무한의 공간일세
지나가는 해님 달님 불러다
차한잔 권하니
하늘소리 담은 차에
무지개 빛이 뜬다
지나가던 바람이
세상소식 전하면
이웃의 별님들도
귀여는 소리 들리네
문도 없고 담도 없고
얹은 지붕하나 없는 텅빈 공간이지만
손뻗고 마음내면 모두가 내것이라
땅위집 살다 생각나면 훌쩍 들리는
내 있는 공간이니
마음가시는 누구든 언제든 들리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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