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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me > 존재의 자유 > 내면의 향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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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2 View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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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쓴 이 : |
김상욱 |
등록일 : |
2006-03-29 17:50:47 |
| 조회수 : |
1479 |
괴로움과 고통은 밀어내고 거부해야 할 敵(적)이 아니라 껴안고 사랑하면서
함께 가야 할 친구이자 동반자입니다.
病(병)이나 생활로 부터오는 모든 괴로움과 번뇌, 고통과 불편함들도 자기
스스로가 만든 자신의 또 다른 모습입니다.
자기가 자신을 미워하고 증오해서는 문제를 풀 수 없고, 오히려 더욱 악화시킬
뿐입니다.
이와같이 자신의 또다른 모습을 이해하고 인정하고 수용하여 진정으로
받아들일때 비로소 문제는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됩니다.
현재의 고통과 괴로움이 단순한 거부의 대상이나 불편하고 증오하여
밀어내야 할 현상이 아니라 오히려 자신의 성장을 위해 주어진 상황임을
인식하게 될때 그러한 느낌들과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게 되며 더 나아가
현재의 자신의 모습이 진정으로 감사하고 감사하여 보다 더 큰 사랑이
일어 나게 될 것입니다.
고통과 괴로움을 인정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것을 진정으로 받아들이고 수용한다는 것은 그만한 크기의
사랑을 요구합니다.
이것은 이성과 판단과 감정으로 되는 일이 아니라 진실한 마음으로
가슴이 열릴때 비로소 가능한 일입니다.
가슴을 열수 있는 쉽고도 빠른 방법 중 하나는 바로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현재의 자신의 모습이 있기까지 도움을 준 모든 사람들과 인연된 모든
사건들에게까지 감사하는 마음을 일으키고 눈에 보이고 자각할 수 있는
모든 사물과 자연현상에게도 감사하며 한순간 한순간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가득 채워가는 일입니다.
이렇게 할때 우리는 비로소 우리존재의 본질 즉,神(신)과 사랑에 가깝게
나아갈 수 있게 됩니다.
우리의 삶이란 각자의 경험을 통해 결국 사랑으로 가기위한 하나의 여정인 것
입니다.
그리하여 우리 모두는 결국 하나이자 일체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이자 살아가야 할 목적이요 필요입니다.
이러한 진실을 깨닫게 될때 우리는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현상과 사건에
대해 이해하게 되고 그것으로 부터 벗어나 자유롭게 될 것입니다.
진정한 自由(자유)란 곧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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