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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me > 존재의 자유 > 내면의 향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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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1 View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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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쓴 이 : |
김상욱 |
등록일 : |
2006-03-29 18:04:33 |
| 조회수 : |
1069 |
삶이 주는 고난과 번민을 진정으로 바라볼수 있다면
우리가 살아가면서 자신의 모습을 진정으로 인정하고
사랑할수만 있다면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내맡길수만 있다면
그래도 나에게 주어진 환경과 육체적 정신적 질병과
번민이 고(苦)로 남을수 있을까요
그것을 그렇게 느끼고 판단하는 자신의 본질에 닿을수 있다면
육체와 마음이 아니라 자신의 존재 그 자체와 만나게 된다면
이렇게 펼쳐진 이 세상과 자신의 삶을 모두 다 감싸안을수 있다면...
그것이 무엇이던간에 분별하지 않고 일체가 될 수 있다면
있는 그대로의 모습과 현상을 받아들인다면
외부에 의해 분리된채 일어나는 감정과 마음이 아니라
자신의 있음으로부터 비롯되는 내면의 평화와 기쁨의
일체감 속에서 영원의 생명이 주는 사랑을 느낄수 있다면
그래도 세상과 삶이 어둡고 고통의 모습일까요
자신의 내면에 집중하여 그 밑바닥을 흐르는 존재감에
자신을 내맡겨 보십시오.
그때의 자신이 누구인가를
그때의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를
죽지않는... 사라질수 없는...
영원의 의식임을
고요함속에서 느껴보십시오.
"당신은 빛이며 사랑이며 영원이며 진리입니다"
사랑으로 당신을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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