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가 제 생일이 었습니다. 우리가족 저녁에 모여 작은 케익에 촛불 밝히고 웃으며 노래하고... 오목 두고... 즐겁게 놀았습니다.
가족과 같이 원장님 혜명님 자성의 집 얘기를 했습니다. 항상 우리에게 밝고 즐거운 기운을 줍니다.
전주 토요일... 원장님에게 너무 많은 폐를 끼쳤습니다. 어머님 나날이 좋아 지고 있습니다. 기력이 아직 딸리지만 얼굴과 정신 모두 완전히 회복하셨읍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같이 간 누님들도 후담으로 너무 의미있는 여행이었다고... 세번째 누님이 지은 여행이름 "새로운 출발"... 그 이름대로 이번 여행이 그 누님의 가슴에 새로운 의미로 다가 갔을 거라 생각합니다. 비슬산의 산세가 완만하고 갈대가 너무 아름다워 이 코스가 끝나면 또 저 코소로 걸어가면서 이번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청주로 귀향할 때 버스편이 없어 난생처음 KTX도 탔답니다.
오늘은 금요일 내일은 다시 토요일... 손수건 한장에 물한병 또 산행을 떠납니다.
"나를 찾기위한 자아성찰"을 매일 합니다. 찬찬히 Excel file로 기록하면서 하나하나 보고 느낍니다. 하면 할 수록 재미있습니다. 아 ~~~ 이랬구나... 그래서 계속 돌고 있구나... 이것이 내가 지어논 한계였구나.. 이것을 눈치채고 느낄 때 벌써 나는 이 한계를 벗어나고 있음을 느낍니다.
살며 경험하며 깨지며 좌절하며... 이 모든 것이 우연이 아니었고 내가 만든 세상에서 살고 있다는 것을 하나 하나 알아 갑니다. 모든 것이 새로워 지고 다른 의미로 다가 옵니다. 원장님의 가르침 그대로 입니다.
Home > 나눔공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