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오랜만에 자성의집에 들렀네요...이런저런 핑계가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제 게으름이 가장 큰 탓이 아닐까요? 원장님 혜명님! 건강하게 잘 계시죠! 덕분에 동균이 정은이도 잘 크고 있네요~.
여기 저기 글을 읽어보다 기억에 남는 글이 있어 그냥 몇자 남겨봅니다.
내리는 사람만 있고 아무도 더 태우지 않은채 떠나는 지하철... 더 많이 태우고 싶지만 알아듣는 사람도 없고 알고 싶어하는 사람도 없다는... 마음이...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아무튼 심하게 쿵쾅거리더군요. 그러다가 원장님의 이기심이란 글을 읽었네요, 자신이 얼마나 이기적인지 돌아보라는, 신은 그 이기심마저 포용하지만 거꾸로 그 이기적인 마음으로 신에게 가까이 갈수있겠느냐는 ...한참을 멍하니 있었습니다. 제 이기적인 마음이 너무나 부끄러워서... 더 많이 사랑하면서 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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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