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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me > 존재의 자유 > 내면의 향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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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413 View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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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쓴 이 : |
김상욱 |
등록일 : |
2020-08-15 18:09:22 |
| 조회수 : |
784 |
노방에 구르는 돌이나
돌로 깎아만든 불상이나
그 본질은 돌이니
보이는것에 속지 말것이라
혹여
돌부처에 염원을 싣고 마음을 주면
그 마음이 집(集)이 되어
선신이든 귀신이든 깃들게 되리니
진짜 부처는 상(相)도 없고 공(空)도 없음이요
정말 예수는 사랑해야할 대상인 원수가 없음이니
진실은 지금 이순간
이글을 보고있는 그대가 있다는것
그것말고 그대가 증명할수 있는
진실이 무엇이든가
교리든 경전이든 강요된 믿음을 믿지 말고
자신안에 주입된 믿고싶은 것만 믿지 말며
타인의 경험에 의한 남의것을 자기화 하지도 말것이며
자신이 온전하고 완전한 빛임을
믿고 또 믿어 의심이 사라지고
더이상 믿을게 없음을 확인하면
끝이 날지니
우주의 실체가 드러나 웃음짓는
빛의 존재 앞에서
그 허상이 더이상 모순된 진실을
필요치 않게 확인하게 될 것이라
부디 사람들이여
이것을 잊지말고
허상을 쫓지말고
진실을 목말라 할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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