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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me > 존재의 자유 > 내면의 향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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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67 View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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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쓴 이 : |
김상욱 |
등록일 : |
2006-07-01 17:12:48 |
| 조회수 : |
1282 |
살아간다는것은 곧 부딪침이니
내가 다른것과 어울리고 화합하지 못하면
바로 저항이 생기고 소리가 나고 부조화가 일어난다
감정이 출렁이고,화가나고,우울하고,걱정되고
자신이 싫어지니...
환경과 조건,상황이 가져다주는 변화에 따라
내가 끌려가고 그래서 또 다른것을 지어내게되니
이것이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이 아니던가
이 모든것의 밑바닥에 의식이라는 정신이 작용하니
유일한 해결책은 오직 하나
내가 그 정신작용을 넘어서 참나를 찾는 길 뿐이라
참나는 그 모든 현상을 그저 즐기고 있을 뿐이니
그 안에 있는 거짓나는 바로 참나의 꼭두각시인것을...
참나는 실질적인 지어냄(창조)을 가지는 힘이있고
거짓나(마음)는 그저 거기에 끄달리며 다른 저항을 만들어
또 경험될 뿐이니
우리가 살아가는 이치는 이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것을
알고보면 단순하나
너무도 복잡하고 난해한것이 또한 삶이니
이 또한 재미있는 이치가 아니던가
가만히 앉아 서산에 지는 해를 바라보니
한조각 뜬구름이 산위에 걸려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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