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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me > 나의 경험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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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64 View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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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쓴 이 : |
죽동 |
등록일 : |
2008-03-01 20:20:28 |
| 조회수 : |
1214 |
다시 한번 5박 6일 동안 웃고 즐기면서 자신을 돌아볼 기회를 가졌다.
전혀 심각하지 않으면서도 '소중한 삶을 즐겁고 의미있게 살 수 있는 방법
들'을 배웠다. ABC코스를 통해 느낀 점을 간단히 적어보면
1.'에고'가 주범이다.
많은 사람들이 에고(거짓 자아, 생각)가 자신인 줄 알고 에고에 빠져서,
에고를 즐겁게 하기 위해서 동분서주한다. 경쟁하고 다투고 속이고 하면서
남들도 그러하니 어쩔 수 없다는 식으로 살아가는 것같다.
그런데 사실은 에고가 모든 문제를 일으키는 주범이다. 그러니 에고를 통
해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면 일이 애당초 될리가 없는 것이다. '참나'를
통해서만 우리의 고통들을 멈출 수 있고 모든 퍼즐조각을 제대로 맞출
수 있지 않을까?
2.이제는 영성이다.
현재 진행중인 '정보화 혁명기'에는 지식이 많아야 성공할 수 있다고 한
다. 그 다음의 변화는 '영적 혁명'이라고 내다 보는 사람이 많은데, 마지
막 미개척지가 '인간의 내면'이므로 당연히 이것을 부각시키고 활성화 시
키는 '영적인 혁명기'를 예측해 볼 수 있겠다. 이 시기에 성공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었일까? 두말 할 필요없이 '영성이 풍부'해야
할 것같다. 그래서 시대를 앞서기 위해서는 의식 개발을 먼저 해야하는데
의식 개발 또한 공짜가 없다. 시간, 돈, 열정을 투자해야 한다. 모든 분야
가 다 그러하듯이 손도 안대고 코 풀려는 사람은 얻는 것이 적다.
3. 고속도로를 이용하자
국도를 이용하거나 심지어 산길을 이용해서도 서울로 갈 수 있다. 고속
도로를 이용하는 것의 장점은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것이다.
수련을 할 때도 올바른 선배나 지도자 또는 스승이 있다면 이미 만들어 놓
은 시스템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므로 혼자 낑낑거리는 것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하다. 같은 맥락에서 도반도 필요하다고 본다.
4. 즐겁게 살자
너무 심각하면 무겁고 경직되어서 제대로 잘 안되는 것 같다. 공부도, 운
동도, 명상도. 그러므로 무엇을 하더라도 즐겁게 재미있게 갈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이쪽 방면으로는 자성의 집을 따라 올 조직이 없을 듯하다.
5.주의! 부작용
*ABC전에는 술, 담배, 여자를 멀리해서 청정비구(?) 비슷하게 살았는데
이 번에 술을 개시하게 된 것같다.
*에고가 형편 없이 망가질(작아질) 수 있다.
끝으로 이번 ABC에 동참할 수 있었던 소중한 인연에 감사를 드리고, 원장
님의 열정에 경의를 표한다. 그리고 우리 원장님 코메디언으로도 손색이
결코 없는 분같다. 아뭏튼 더 많은 분들이 '깨어나는 사람들의 행열'에 동
참하기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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