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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058 Viewing 
  알함브라궁전의 추억
글 쓴 이 :  김상욱 등록일 :  2019-01-21 17:31:28 |  조회수 : 146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을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드라마의 전개가 특이하면서 현실안에서 게임이 실행되는등 발상이 좋았습니다.
연관지어 몇가지 짚어볼까 합니다.


1. 버그의 문제
드라마안에서 주인공 진우는 끝까지 친구와 그의 비서 그리고 교수와의 관계에서 힘들어한다.
게임안에서의 오류,오작동을 일으키는 요인 즉, 버그의 문제이다
이는 현실에서 삶의 숙제, 사랑, 고통, 갈등, 끈질긴 저항 등이라 볼수있다.
이것은 곧 삶을 지속시키는 원동력이자 게임의 재미(생명력)의 필수요인이다.
죽인 친구가 계속해서 나타나서 괴롭히고, 위기의 순간에는 진정으로 충직했던 그의ㅡ 비서가 나타나서 구해주고... 이해관계로 맞물린 교수는 그를 불신하고 증오하며 파멸로 몰아가는 설정이다.


*영화 매트릭스에서 마음의 분신인 스미스가 주인공 네오가 믿음이 커지고 각성을 얻어
가상세계(현실)에서 탈출하는것을 막고자 계속해서 요원의 형태로 나타나서 방해하는것과 유사하다


만일 게임의 중간에 진우가 친구와 진정으로 화해하고 교수의 욕망을 수용하며 절충을 하는 선택을 했더라면
어떻게 전개가 달라질까...
게임을 마스터하고 레벨 100이된후 천국의 열쇠를 손에넣은 진우는 이들 버그를
제거하게 된다


2. 천국의 열쇠
마스터로서 엠마를 마주한 진우는 천국의 열쇠를 엠마에게 건네려다 실패한다
그리고 다시 다른 경험속으로 들어간 진우는 교수까지 죽은후 버그 1,2,3을 하나씩
제거한다
나중에 진우와 엠마의 대화
엠마 :  "그때 왜 천국의 열쇠를 건네주지 않았어요...?"
진우 :  "두려웠어...내가 죽을까봐 사라질까봐..."
엠마 :  "이젠 나에게 맡겨요..."


나의 에고와 마음은 사라지고 없어질까 두려워하지만 진정 삭제되고 없어져도
게임은 계속된다. 다른 형태로...
아니 모든 경험을 마치고 경험치 믿음치 레벨 100이된후 삭제되어야 비로소 게임과
현실에서 자유가 된다. 에고가 죽어야 진정으로 사는 것이다.

여기서의 <천국의 열쇠>는 *영화 매트릭스에서 주인공 네오가 스미스와의 마지막 대결에서
스미스와 자신이 하나가 되면서 <너가 곧 나이다>를 각성하게되고 스미스(마음)이 드디어
빛이되어 사라지게 되는것과
리버스의 주문  "이것은 내가 아니다 / 내가 지어낸 것이다"와 같다고 볼수 있다


3. 리셋 (Reset)
버그를 모두 제거한후 게임은 다시 처음으로 리셋된다.
이우주의 게임에서 의도된 모든경험이 끝나고 나면 처음으로 돌아가고 다시 새로운 /우주가 시작된다.  
일시무시일 일종무종일


게임안에서 진우는 레벨 100을 완성하고 마스터가 된다.
즉, 게임에서의 탈출이 가능하고 마스터로서 게임내의 진입과 생멸이 자유롭다.
드라마 마지막부분에서 암시적으로 진우가 등장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리고 *매트릭스에서 트리니티의 헌신적인 사랑이 네오를 살리고 마지막 평화의 빛의
세계로 인도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듯이
여기서는 여주인공 세희의 진우에 대한 순수한 사랑이 진우를 위기의 순간(죄수들의 감옥)
에서 구해내고 마지막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않고 진우의 생존을 믿으면서 찾아나서고
거기에서 진우의 극적인 등장을 이끌어내게 되는 것...
역시 사랑과 믿음이 현실을 지탱하고 게임을 끝내는 결정적인 힘임을 암시하고 있다


특히 눈길을 끈것은 게임이 성공적으로 출시되어 현실안에서 게임이 공존하는
증강현실이 드디어 현실이 되어있다는 것...



제가 아오스친구들에게 말한 <아차게임>이 현실안에서 이루어지는때가 곧 가까워지는 느낌입니다
결국은 우리가 언젠가 현실이라는 환상을 넘어 자유를 얻는것이 궁극의 끝이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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